행복사냥꾼 176

의미있는 댓글들

의미있는 댓글들/방우달(처세시인) 최근에 제 책이나 글을 읽으신 페이스북 친구분들의 댓글입니다. 성원에 감사합니다! (페이스북친구 1) * 바라보고 침을 삼키는 즐거움을 갖습니다. 부끄럼이 없는 즐거움입니다. * 큰 가르침을 내려주시어 두 손 모으고 머리 숙여 절을 올립니다. (페이스북친구 2) 표현을 잘 할 줄 몰라 좋은 글을 드리지 못하지만 방시인님 책은 읽고 또 읽어도 마치 바닷가에 파도에 씻기어 모나지 않는 조약돌에 비교하고 싶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중독성이 강한 책이에요. 어쩌면 그렇게 맛깔나게 정신 수양에 도움을 주십니까! 훌륭하십니다~~~ (페이스북친구 3) * 글이 스폰지처럼 잘 스며드네요. 누구나 읽어도 될 만큼 글문을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도 같네요. 다시 또 ..

도시자연인

도시자연인/방우달(처세시인) 도시에 살면서 자연인처럼 살 수 있을까? 즉 도시인과 자연인 이중생활이 가능할까? 는 아니고 나는 도시에 살면서 자연인 비슷하게 살고 있다. 내 책 47권 중에 단상천국 시리즈로 7권을 이미 출간했다. [행복사냥꾼], [어느새], [도시자연인], [은퇴생활 그리고 행복의 지혜], [단상천국], [쬐끔만 더 우아하게], [마음 풀고 가라, 다친다]등 단상집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문명생활을 하면서 마음공부를 하여 생활을 단순화 검소화시켜 고요 평온 평화 건강 행복을 추구하고 실천하는 삶에 관한 철학적 단상의 모음집이다. 공무원연금지 2023년 7월호에 [도시자연인]이 아주 간략하게 소개되었다. 구독자는 많으나 책이 더 팔리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내 역사의 한 쪽으로 기록될 뿐이다.

백수에게도 주말은 있다

백수에게도 주말은 있다/방우달(처세시인) 춘천은 지금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어제는 폭우가 내려 산책도 쉬고 좋아하는 음주도 하루 걸렀다. 요즘 2년 전 처음으로 낸 POD 책 3권을 한 권은 내용 증보하고 제목은 그대로 두 권은 제목도 바꾸고 내용, 편집도 새로하여 각각 1, 2권으로 분권하여 개정판으로 6권을 준비 중이다. 오는 7월 7일 출간을 목표로 매진 중이다. 이번 주말을 알차게 활용해야 좋은 책이 탄생할 것이다. 최근 쉼 없이 작업하는 남편의 단백질 공급을 위해 아내는 점심에 돼지고기 보쌈을 맛있게 차려냈다. 나는 빨간 소주 반 병을 반주로 기분 좋게 마셨다. 주말이라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도 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들면서 즐겨야 하는데 아내에게 미안하다. 백수에게도 주말은 별도로 있다. 만날..

동트는 아침 산책

동트는 아침 산책/방우달(처세시인) 내 산책 시간은 별도로 정해진 것이 없다. 새벽 낮 저녁 등 그날 상황에 따라 다르다. 장단점은 각각 다 있다. 오늘은 어제처럼 새벽 5시에 애막골 산책에 나서다. 나의 '야탑수행길' 중 시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길 중 하나다. 소나무가 많은 낮은 야산이라 남녀노소가 많이 찾는다. 가끔 고라니 등 산짐승도 만난다. 오늘도 내가 예의를 지켜주니 사진 찍으라고 고맙게도 한참 멋진 포즈를 취해준다. 이것도 횡재다. 돈만이 전부가 아니다. 화악산 용화산 구봉산 대룡산 등 먼 산도 바라본다. 눈이 확 트이니 마음도 확 열린다. 조금 있으면 명봉 위로 아침 해가 떠오른다. 아침 정기도 받아서 가리라. '행복사냥꾼'은 언제 어디서나 사냥감을 만난다. 남을 해치지 않는 좋은 마..

<행복사냥꾼>

(방우달 지음. 교보문고 퍼플 펴냄. 2022년. 8,600원) * 처세시인 방우달의 단상천국 시리즈 7권 중 최고의 인기 단상집! * 판교 소재 벤처기업 A회장이 150권을 구매하여 전 사원에게 선물한 책! * 사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고, 공무원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합니다. * 을 읽으면 저절로 행복해지는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에서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페친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에 감사합니다!!!

앙코르 작품 2023.04.26

결례와 실패가 없는 사랑의 선물

결례와 실패가 없는 사랑의 선물/방우달(처세시인)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에게 드리는 선물은 주는 분도 받는 분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 중 책 선물은 부담도 적고 가장 무난한 선물입니다. 결례와 실패가 없는 사랑의 선물입니다. 20230420 목요일 오늘 04:00 현재 교보문고 POD 베스트 시/에세이 분야 03위 : 행복 방정식, 시로 풀다 25위 : 행복사냥꾼 28위 : '7기'에 미친 남자의 행복한 생존법 29위 :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 (4권 모두 방우달 지음. 퍼플 펴냄) 꾸준히 독자분들이 찾으시는 책입니다.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서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2장

귀인을 만나고 싶습니다

귀인을 만나고 싶습니다/방우달(처세시인) 페이스북을 처음 시작할 때 제 작품만 좋으면 뭔가 되겠지 했습니다. 오고 싶은 분 오시고 가고 싶은 분 가시면 되지 했습니다. 그 많은 독자 중에 한두 분은 일생일대의 귀인으로 오시겠지 했습니다. 귀인을 만나려면 제가 먼저 다가가서 귀인이 되면 되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쁘고 노출 심한 아가씨들만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수락하지도 삭제하지도 않으니 춘천에서 부산까지 줄을 이었습니다. 삭제하면 또 신청하기 때문에 그냥 둡니다. 최근엔 생각을 바꾸어 1,000분 이상 적극적으로 괜찮은 분 선정해서 새로운 페친으로 모셨습니다. 이 시대에 드문 훌륭한 귀인 단 한 분이라도 뵙고 싶습니다. 말로만 하거나 방관자가 아닌, 답만을 아시는 분이 아니라 그 답에 벽돌 한장..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2.04.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2.04.토요일 입춘이다. 올해 춘천은 이사온 후 지난 11년 동안 가장 춥고 눈이 많이 온 해였다. 12월 초부터 혹한의 연속이었고 좀 포근한 날에는 눈도 자주 오고 또 많이 왔다. 아무런 겨울 장비가 없는 내 26년 된 자동차는 보름 만에 한 번씩 시동 겸 드라이브를 했다. 그래도 시동이 꺼지지 않고 춘천 시내는 잘 달린다. 오래된 연식이라 장거리는 나가지 않는다. 같은 눈이 와도 기분이 좋을 때는 상(선물)이 되고 기분이 나쁠 때는 벌(회초리)이 된다. 마음에 따라 같은 현상인데 받아들이는 감정은 극과 극이다. 올해 춘천의 날씨는 이사올 때보다 11년이나 더 늙은 내게 치명적이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노화되어 가는 몸이니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2.03.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2.03.금요일 너희가 뭘 알아. 무릎이 안 좋아서 그렇게 걷는 거야. 마음으론 벌써 100미터 뜀박질했어. 너희들한테는 당연한 거겠지만. 잘 보고, 잘 걷고, 잘 숨 쉬는 거, 우리한텐 그게 당연한 게 아니야. 되게 감사한 거야. 너희가 그걸 알아? ㅡ (김혜자 지음. 수오서재 펴냄) 중에서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눈을 뜬게 감사하다고 생각한 것은 언제였던가. 아마도 나이가 많이 들어서였을 것이다. 보통 때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이 마치 기적같은 생각이 들었을 때였을 것이다. 무릎 관절이 나빠져 변기에서 일어서는 게 어려웠을 때, 목에 가래가 많이 끼고 코가 자주 막혀 숨 쉬기가 힘들었을 때, 입안에서 밥알이 툭툭 튀어나왔을 때..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2.02.목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2.02.목요일 한때 일중독자(workaholic),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 사회문제화되었다. 그래서 워라밸(work-life-balance)이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일중독자는 번아웃으로 떨어지기 쉽고, 경쟁에서 도태되고 심지어 가족에게까지 외면당하기도 했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워라밸 개념이다. 일과 삶과의 균형 유지가 절실하다는 것이었다. 경제 성장 과도기와 초경쟁시대에 나온 현상들이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개미와 베짱이가 일 하는 모습의 모델이 된 적도 있다. 개미처럼 죽도록 일만 할 것인가, 베짱이처럼 놀기만 할 것인가? 어느 것도 정답이 아니다. 놀 때는열심히 놀고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