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냥꾼 176

전어회 한 점에 소주 반 잔

전어회 한 점에 소주 반 잔/방우달(처세시인) 임플란트 심고 보름 동안 금주하고 실밥 뽑고 일주일 동안 막걸리 소주 마시다. 오늘도 밤 산책 11,500보 걷고 오랫만에 전어회 포장해 와서 소주 한 병 마시다. 내가 미친 '8기'를 오늘도 다 했다. 그러면 됐다. 인생 뭐 별 것 있나? 하루 하루를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면 된다. 가까이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알고 그것들을 사랑하고 살면 그것이 행복인 것을.... '행복사냥꾼'은 오늘도 깨달음과 지혜를 배운다. 전어회가 아직도 연하고 고소하고 달콤하다. 고소하고 달콤함이 일상의 행복이다. 맑고 청순한 함박꽃 웃음을 웃어라! (2023.09.12.화. 늦은 밤) +4장

삶은 생각 바꾸기다 - 독자 추천 작품

삶은 생각 바꾸기다 - 독자 추천 작품 - 斷想天國 885 90%가 넘는 일이 근심 걱정을 해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일은 아예 생각을 내려놓는다 그 자리에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며 즐거운 생각들을 채워 넣는다 삶은 생각 바꾸기다 나이에 따라 계절에 따라 다른 색깔의 생각들을 갈아입는 연습을 한다 연습이 습관이 된다 생각이 운명을 바꾸는 기적이 된다. - 방우달의 《행복사냥꾼》 중에서 -

과거를 묶어 놓지 마세요 - 독자 추천 작품

과거를 묶어 놓지 마세요 - 독자 추천 작품 - 斷想天國 827 ‛지나간 한 때’에 멈춰 서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합니다 과거를 묶어 놓지 마세요 특히 상처로 남아 나를 괴롭히는 과거는 과감히 풀어서 방목하세요 자유롭게 뛰어 다녀야 참된 힐링이 됩니다 과거는 기억입니다 기억은 화석입니다 썩지 않고 눈을 뜬 미이라는 끌어내어 풀어 주세요 힐링도 오랜 연습이 필요합니다. - 방우달의 《행복사냥꾼》 중에서 -

아내는 2박3일 휴가 가고 2

아내는 2박3일 휴가 가고 2/방우달(처세시인) 어제 오후 4:30 사진을 찾아오다. 어제 저녁엔 뜻하지 않게 이웃 부부와 셋이서 집 근처 맛있는 돼지갈비집에서 저녁 먹다. 남자 둘은 소주 3병도 겯들였다. 점심 때 못 먹은 물냉면도 먹다. 세 차례에 총 15,000보 걸었다. 어느 신부는 행복 강의에서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젊어서나 늙어서나 자식에게 올인하지 말라고 한다. 돈이 없으면 자식 학원 끊고 노년엔 집을 팔아서 장례비 5백만원만 남기고 다 쓰고 가란다. 가고 싶은 곳 가고 먹고 싶은 것 먹고 만나고 싶은 사람 실컷 만나고 지쳐서 죽으라고 한다. 누가 뭘 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자기에게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등 다 해주라고 한다..

자신이 때리고 스스로 울어라 - 독자 추천 작품

자신이 때리고 스스로 울어라 - 독자 추천 작품 - 斷想天國 783 종은 스스로 치지 못합니다 바람이 세게 불거나 누군가는 때려줘야 웁니다 보통 세게 때릴수록 큰 소리가 나고 멀리멀리 울려 퍼집니다 그러나 사람은 종과 다릅니다 남이 때려줄 때보다 자신이 자신을 때릴 때 더 큰 소리가 나고 그 울림이 멀리 깊이 퍼집니다 효과가 배가 됩니다 스스로 때리고 스스로 우십시오 감동이고 예술입니다 - 방우달의 《행복사냥꾼》 중에서 -

함부로 미워할 수 없는 이유 - 독자 추천 작품

함부로 미워할 수 없는 이유 - 독자 추천 작품 - 斷想天國 782 내가 속한 조직에서 한 사람을 미워하게 되면 그 사람을 추종하는 무리들까지 미워진다 미워지는 사람이 늘어나면 그만큼 나는 괴롭고 불행하다 함부로 미워할 수 없는 이유다 반대로 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을 따르는 사람들까지 좋아진다 좋아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그만큼 나는 즐겁고 행복하다 주위 사람들을 좋아해야 하는 이유다. - 방우달의 《행복사냥꾼》 중에서 -

'삭제를 원하는 내 인생의 영상들' - 독자 추천 작품

'삭제를 원하는 내 인생의 영상들' - 독자 추천 작품 ***(백 번의 달콤한 댓글보다 단 한 권의 책을 사주시고 인증샷을 보내주심이 진정성이 있습니다! - 인사성 댓글 사양합니다~~)*** 살아온 삶을 뒤돌아 보며 내 인생에서 삭제시켰으면 하는 영상이 얼마나 많은가? 이것이 살아갈 삶을 위해 내가 현재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문제의 답이 되는 것이다 - 방우달의 《행복사냥꾼》 중에서 - 가끔 삶을 뒤돌아 보는 것은 지난 삶을 반추하며 아파하고 슬퍼하고 기뻐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길을 찾기 위해서다. 보통 사람은 지우고 싶은 영상이 많을 수도 있다. 하지만 회한의 삶이라도 내 것이므로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리라. 반성하고 보듬어 주며 남은 삶에 등대의 빛이 되고 디딤..

풀내음길 밤 산책

풀내음길 밤 산책/방우달(처세시인) ***(백 번의 달콤한 댓글보다 단 한 권의 책을 사주시고 인증샷을 보내주심이 진정성이 있습니다! - 인사성 댓글 사양합니다~~)*** 9월 초순이라도 낮에는 아직도 덥다. 임플란트를 심고 13일째 금주하고 있다. 술이 많이 그립다. 금단 현상도 심하다. 삼일 쉬고 열흘 동안 밤 산책을 150분 정도 걷는다. 110분에 11,000보 걷고 40분은 쉬고 사진 찍고 메모하고 사색하고 명상한다. 하루에 홀로 보내는 산책 150분이 가장 값지다. 나에게 선물하는 가장 고귀한 시간이다. 자유롭고 근심걱정 잊고 마음이 평화롭다. 고요한 축복의 시간이며 의미 있고 늙었지만 나를 성장 발전시키는 청춘의 시간이다. 나의 '야탑수행길'은 대개 나무와 풀과 물이 있는 들 강 호수 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