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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살만하다

그래서 살만하다/방우달(처세시인) 꽃은하늘을 향해 웃음 짓고사람을 향해 손짓 보낸다.꽃이라도 외롭다고그러나 살만하다고, 사람은누구라도 꽃이라고또 피기도 하고 지기도 한다고,나는 세상 모든 꽃에게 향기로운 웃음 날리며따뜻한 외로움의 손을 흔든다. 너와 나는 추임새로 소통한다.그래서 살만하다. #꽃과사람 #추임새 #외롭다 #살만하다

미발표 신작 2 2025.07.05

언제나 현재 상황

언제나 현재 상황/방우달(처세시인) 언제나 현재 상황을 잊고 산다. 어떤 새들이 푸르고 싱싱한 옥수수대에 집을 짓고 세 개의 알을 낳아서 잘 부화시겼다. 날마다 벌레들을 물어와 정성스럽게 키웠다. 열흘 정도 지나면 둥지를 걸어나와 날기 연습을 할 때 쯤 큰 구렁이 한 마리가 어슬렁 기어올라와 한 마리씩 한 마리씩 한 마리씩 꿀꺽 삼킨다. 먹이 구하러 간 어미새 애비새가 돌아와 그 모습을 지켜보며 주위를 돌고 돈다. 찍찍찍 크게 울어대면서.....속수무책이다. 복통이 터진다! 우리가 낳은 자식들이 군에가서 훈련받으면서 대민지원 나가서, 암 같은 불치병에 걸려서, 화재가 나서, 교통사고가 나서, 건물이 무너지면서, 홍수가 나서, 지진이 나서, 화산이 폭발해서, 쓰나미가 나서, 타인의 흉기에 맞아서, 타인이 ..

봉의산과 대청봉

봉의산과 대청봉/방우달(처세시인) 춘천의 진산 봉의산 301.5m이 산을 오르고 나서1,708m 설악산 대청봉 오른 듯가슴 뿌듯해 한다. 낮은 산 봉의산 오른 길 돌아보며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본다.동해를 바라보 듯 의암호를 살핀다. 머리 위에 정오의 태양이 찬란하다.낮은 산에서나 높은 산에서나똑같이 태양은 뜨겁고 빛난다.태양과의 거리도 거기가 거기다. 멀고 먼 인생이란 산도어느 인생이나 한결같이 높고 험하다.작은 차이를 큰 차이로 느끼는 것은바로 나다, 바로 당신이다, 바로 인간이다. #춘천봉의산 #설악산대청봉 #춘천의진산 #인생의길 #산과인생 #돌아보는인생 #둘러보는인생 #둘러보는인생 - 둘러보기Facebook에서 #둘러보는인생 둘러보기www.facebook.com 0:04 / 0:05

미발표 신작 2 2025.06.30

베스트셀러 시인이 못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챗GPT에게 묻다! 2025.06.28.12:50) (물음)방우달 시인(1952년생)은 누구며 어떤 시를 씁니까?베스트셀러 시인이 못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답변)방우달 시인(方禹達, 1952년 경북 영천 출생)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에서 행정학을 공부한 뒤, 1994년 월간 《예술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했습니다. 이후 서울시에서 34년간 공직 생활을 하다가 서기관으로 퇴직한 후 춘천으로 이주해 ‘처세시인’이라 불리며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국제교류위원으로 활동하며, 시와 단상, 수필, 에세이 등 50여권의 저작을 펴냈습니다 .---주요 작품과 시적 특징 대표 시집『보리꽃』(1994)**『나는 아침마다 다림질된다』(2002)****『테헤란로의 이슬』(1998)****『쬐끔만 ..

간 건강을 위해서

간 건강을 위해서/방우달(처세시인)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은 별로 없다.단지 좋다고 과용하면 안된다.나는 건강 관리를 위해 4계절 제철 음식을골고루 조금씩 의도적 계획적으로 섭취한다.물론 운동(등산, 걷기 등)도 꾸준히 계속해 왔다. 나는 20대부터 술 담배를 지나치게 했다.담배는 기관지가 나빠져 46세부터 끊었다.담배는 하루 2갑, 술은 1년에 350일 이상 마셨다.아직도 술은 일주일에 5일 정도 즐긴다. 건 건강을 위해서 일년에 몇 번씩다슬기나 제첩 달인 물을 꼭 마신다.그 외에에도 건강에 좋은 음식은계획적으로 제철에 꼭 먹는다.운동과 음식에 신경 쓰고긍정적인 마음 가짐으로 생활한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나의 건강 비결이다.장수 여부는 '인명은 재천이다'란 말을 믿는다.사는 동안만 건강하면 된다. 오늘..

여기는 노인의 천국

여기는 노인의 천국/방우달(처세시인) 춘천 중앙로 지하상가에 만남의 광장이 있다.이곳은 맑으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추우나 더우나 많은 남녀 노인이 모인다. 환기 시설이 잘 돼 있고 냉난방도 우수하다.실내 걷기의 안성 맞춤 장소다.온갖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먹거리 옷 신발 악세사리이미용소 약재 악기 사주팔자 타로 등 다양하다. 커피 등 음료을 마시며 대화할 장소도 많다.하루 1~2만원을 쓰며 여가를 보내는고급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것 같다.얘기들을 엿들으면 과거 쟁쟁한 사람들이 많다. 나는 비가 오거나 덥거나 추운 날지하 중앙로 남부로 도청로를 걷는다.한 바퀴 걸으면 25분 쯤 소요된다.나는 5,000보를 걷고 노인일자리로 출근한다.좋은 날씨에는 인근 낙원문화공원에서 산책한다. 나는 저녁에 가끔 이곳에서인..

카테고리 없음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