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진 가지에 잎이 진 가지에 잎이진가지에새잎이돋아나고 꽃이진언덕에새꽃이핀다는큰가르침을 오늘늙음으로써이렇게 가르쳐주시어 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4.09
따뜻한 봄이 오는 따뜻한 봄이 오는 따뜻한봄이오는문을열어주는 나리라고부르는개나리가활짝피었읍니다. 꽃한잎이피어도계절이바뀌고세상은밝아진다는큰가르침을가르치시지않고가르쳐주시어 두손모으고머리숙여감사의인사를올립니다,감사의인사를올립니다,감사의인사를올립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4.08
한 그릇의 밥으로 한 그릇의 밥으로 한그릇의밥으로배를채우면이세상의모든근심이다없어져 물이랑노래부르며 바람이랑춤을추며산다는 큰가르침을가르치시지않고가르쳐주시어 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3.28
생은 누구의 생이나 생은 누구의 생이나 생은누구의생이나 허공에다가점(ㆍ)하나를찍는것이라 따로말할것도없고나타낼것도없고 따로침묵을지킬것도숨길것도없다는큰가르침으로 점(ㆍ)의이전을 점(ㆍ)의이후를깨닫게해주시어 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3.23
젊은이에겐 젊은이에겐 젊은이에겐일년내내봄이고 늙은이에겐일년내내가을이라는큰가르침을가르치시지않고가르쳐주시어 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3.21
물은 내가 없어 물은 내가 없어 물은내가없어주고받아도주고받음이없고 바람은네가없어얻고잃어도얻음도잃음도없다는큰가르침을 오늘도가르치시지않고가르쳐주시어 가슴에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3.15
밤길을 갈 때에는 밤길을 갈 때에는 밤길을갈때에는불이있어야한다고 오늘이렇게등불을쥐어주시어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두손모으고머리숙여감사의인사를올립니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 2025.03.11
날마다 가슴이 날마다 가슴이 날마다가슴이등이한몸이라고가르치시지않고가르쳐주시어 오늘도청춘입니다 오늘도청춘입니다 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3.09
생노병사를 생노병사를 생노병사를춘하추동을오늘이렇게가르쳐주시어나없는나를알게한선생님께 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3.09
바라보는 것만도 바라보는 것만도 바라보는것만도기쁘고기쁩니다기쁘고기쁩니다 저절로입속에생기는침을 침을삼키는즐거움을주시어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