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7.화요일 금욕하는 나, 평가 절하는 나, 허풍을 떠는 나의 모습을 인식하고 내면을 찬찬히 들여다보세요. 나도 모르게 숨겨 두었던 마음속 욕구를 발견했을 때 외면하지 않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표출한다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ㅡ (커커지음. 카시오페아 펴냄) 중에서 사람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오만가지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것이 나다. 내가 '나'가 아니다. 겉으로 보이는 내가 전부가 아니다. 내가 알게 모르게 숨겨 둔 마음속 욕구를 다 드러낼 때의 내가 '나'다. 그래서 옛날부터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고 했다. 열 길 물속은 다 보이므로, 보이는 것이 전부이므로 열 길 물속은 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