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현장/방우달(처세시인) 길거리 음식 타코야끼밤 11시 아파트 단지 앞 길에서 판다.예술가 타입 아저씨의 생계유지 작품들이다.한 봉지 사니 노인이라고 하나 더 끼워준다.맛있다.팔월 한가위가 저긴데 삶이 풍성한가? 골목길 실내 포장마차는최근에 문을 굳게 닫았다.젊은이였는데얼마나 잃고 어디로 떠났을까?고향 가는 길도 잃었다.그날 보름달은 뜨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 사는 것이 참 용하다.무엇을 하며 어떻게 먹고 사는가?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존은 치열하다.해외여행 가는 이도 많은데가까운 고향도 못가는 신세도 많다.잘잘못을 떠나서 비참하다. 아무 조건없이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