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적정 거리'/「関係の適正距離」 '관계의 적정 거리' 「関係の適正距離」 간격은 통로다 間隔は通路だ。 둘 사이 간격이 있다고 二人の間に間隔があると 서운하게 생각지 말라 寂しく思うのはやめなさい 나무와 나무 사이 木と木の間の 간격이 나무를 자라게 하듯이 間隔が木を生長させるように 사람과 사람 사이.. 앙코르 작품 2017.10.04
[겨자씨] 헤어짐의 예절/방우달 시...한재욱 목사/국민일보2017.8.18 시사 > 전체기사 [겨자씨] 헤어짐의 예절입력 : 2017-08-18 00:00 “떠나고 난 후에 보면 떠난 새가 제대로 보인다. 서투른 새는 나뭇가지를 요란하게 흔들고 떠난다. … 노련한 새는 가지가 눈치채지 못하게 흔적도 없이 조용히 떠난다. 떠나가도 늘 앉아있는 듯한 착각 속에서 가지에게 포근.. 앙코르 작품 2017.08.18
가난과 문학/방우달 : 고도원의 아침편지 배달(2017.7.29) 가난과 문학 나는 가난과 문학 때문에 망했고 나는 가난과 문학 때문에 성공했다. 내 인생 헛되게 살지 않은 것은 가난과 문학 때문이었다. - 방우달의《쬐끔만 더 우아하게》중에서 - * 대단한 역설입니다. 문학을 하는 사람에게는 '가난과 문학'은 영원한 화두입니다. 문학을 업으로 하여.. 앙코르 작품 2017.07.29
詩, '울어도 어울리는 계절' 외5/방우달 공유] 詩, '울어도 어울리는 계절' 외5 2017.06.14. 12:40 http://blog.naver.com/oldstaring/221028936554 번역하기 전용뷰어 보기 정연이네 집 | 청도인 http://blog.naver.com/kjyoun24/220821941893 울어도 어울리는 계절 외5 방우달(시인) 술을 많이 마시면 사철 어느 때든지 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을에는 술의 힘을 .. 앙코르 작품 2017.06.27
골프가 골을 아프게 하네 골프가 골을 아프게 하네 방우달(시인) 요즈음 골프가 내 골을 아프게 한다. 나이가 좀 들었는지, 지위가 어느 정도 된 것인지 만나는 사람마다 골프를 칠 줄 아느냐, 왜 배우지 않느냐고 야단이다. 옛날에는 좌석에서 자기들끼리 골프 얘기를 하더니 이제는 배울 의향만 있다면 골프채를 .. 앙코르 작품 2017.04.06
자식이 아버지를 기쁘게 울릴 때는 자식이 아버지를 기쁘게 울릴 때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반듯하게 잘 자라 준 자식이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하여 30여년 봉급쟁이 하신 아버지께 두 무릎을 꿇고 첫월급을 드리면서 “아버지, 죄송합니다. 제 월급이 더 많아서!” 흐느끼는 자식의 깊은 속마음을 .. 앙코르 작품 2017.02.28
축복의 씨앗 축복의 씨앗 축복은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질 때에만 오는 것이 아니다 씨앗이 생기거나 뿌려지기만 해도 온다 단지 찾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어리석음 때문에 축복은 나로부터 멀리 있거나 아예 없는 것처럼 보인다 오늘, 지금, 이 순간의 일들을 놓치지 않고 즐기고 감사하는 마음이 .. 앙코르 작품 2017.02.24
가난과 문학 가난과 문학 나는 가난과 문학 때문에 망했고 나는 가난과 문학 때문에 성공했다 내 인생 헛되게 살지 않은 것은 가난과 문학 때문이었다 - 방우달 의 《쬐끔만 더 우아하게》 중에서 - 대단한 역설입니다. 문학을 하는 사람에게는 '가난과 문학'은 영원한 화두입니다. 문학을 업으로 하여.. 앙코르 작품 2017.02.21
도시자연인 도시자연인 4년만에 드디어 도시자연인으로 산다 산과 들 호수가 많은 춘천에 살면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봄나물 한 줌 뜯지 않았다 서울 쪽으로 나가지 않은지 한 달 보름이다 전화기를 꺼둬도 삶이 전혀 불편하지 않다 먼 산만 바라봐도 산행 기분이고 사계절 거실과 먼 산 사이 나.. 앙코르 작품 2017.02.18
여백 여백 글이나 그림에만 여백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말이나 관계나 삶에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백은 쉼터입니다 은둔처이기도 합니다 여백이 없는 삶은 각박합니다 숨이 막힙니다 여백은 공간입니다 빈 자리입니다 우주엔 더 많습니다 우주보다 더 넓은 여백을 마음에 간직하면 삶이 .. 앙코르 작품 2017.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