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은퇴생활 일기 259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9.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9.금요일 "우리는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우리 안에 내재된 거짓 믿음과 패러다임 때문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무엇이 거짓인지 판별, 제거하는 일은 우리에게 달렸고 이것이 진정한 인생의 묘책입니다. 끊임없이 공부하라!" ㅡ (비즈니스북스 펴냄) 중에서 내 삶은 행복한가? 불행한가? 등 자신의 삶을 평가하는 데는 그의 철학관, 인생관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삶 자체를 완전히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삶의 평가는 오히려 주관성이 더 강하다. 고정관념, 상식, 이념, 편견, 선입견, 프레임, 패러다임 등이 어떻게 생성되었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평가도 천차만별이다. 거짓 믿음과 패러다임을 판별하는 것도 이미 내재된 것들..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8.목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8.목요일 "언제나 찬란한 당신 ㅡ 시간이 나이 들게만 했을까. 시간은 나를 무르익게 하였다. 자신을 알게 하였고 사랑을 알게 하였고 사람다움을 알게 하였다. 그렇기에 돌아볼 수 있고 그렇기에 그리워할 수 있다. 지난 시간이 찬란하여 그리워하는 사람아, 지금 시간도 훗날에는 찬란하고 그리운 때다. 고요히 기억하길, 그대는 언제나 찬란했음을." ㅡ (김다슬 지음. 클라우디아 펴냄) 중에서 지금 나는 아픈가, 슬픈가, 즐거운가, 힘든가, 지겨운가, 외로운가, 고독한가. 세월은 그냥 흐르지 않는다. 바람이 불고 구름이 흐르고 햇빛 별빛 달빛 비가 내리고...성장과 발전과 변화를 일으켜 익게 한다. 알게 한다. 그리워하게 만든다...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7.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7.수요일 "질투는 무지다. 그리고 모방은 자살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 똑같아질 방법은 없다." ㅡ (비지니스북스 펴냄) 중에서 보통 사람이 질투하며 사는 것은 당연하다. 이성간이거나 나보다 잘되거나 앞서가는 사람을 시기하고 미워하여 깍아 내리는 행위는 보통 사람들의 삶의 하나다. 그러나 질투는 자신의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국은 자학 또는 자살 행위다. 질투는 무지에서 오므로 상대를 잘 알아야 내가 앞설 수 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극찬하는 이도 있다. 처음에는 모방을 하며 연습하다가 벗어나야 한다. 창조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지금 세상은 2등은 살아남기 힘들다. 2등은 1등이 아니다. 모방해서는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6.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6.화요일 " 가면을 쓰듯이 역할을 수행하라 ㅡ 우선, 누구나 자신이 페르소나라는 사회적 가면을 쓰고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페르소나는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라, 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구요. 즉 페르소나와 나 자신을 완전히 일치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ㅡ (정우열 지음. 동양북스 펴냄) 중에서 누구의 말이나 글을 그대로 믿을 필요는 없다. 사회과학은 물론이고 자연과학도 그렇다. 의심하고 회의하고 깊이 생각해 보고 경험해서 선별적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특히 사회과학은 그 사람의 철학이나 관점 신념에 따라 얼마든지 다를 수 있고 달라야 한다. 사회생활을 잘 하기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5.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5.월요일 "감정은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관찰하는 것이다. ㅡ 자꾸 내 감정을 억지로 조절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다보면 오히려 부담을 느끼게 되고 말과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집니다. 그 대신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떤 일이 생기든 순간순간 내가 느끼는 고유한 '감정'에 귀 기울여 보세요. 화가 나든, 불안해지든, 뭔가가 두렵고 싫든, 그 모든 당신의 감정은 소중합니다." ㅡ (정우열 지음. 동양북스 펴냄) 중에서 무엇이든 조절은 어렵다. 관찰은 쉽다. 아니다. 관찰이 더 어렵다. 무엇이든 먼저 조절하려고 하니까 관찰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관찰이 더 어렵다. 관찰을 먼저 잘 하면 모든 것이 저절로 조절이 된다. 역시 관찰이..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4.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4.일요일 " 우리는 나비의 우아함에 감탄하면서도 정작 나비가 그것을 획득하기 위해 겪는 변화의 과정은 외면한다. 나비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절망의 시간을 견뎠다. 이 기적을 인내하며 기다리는 자는 지혜롭고, 그것을 포기하는 자는 어리석다. 만물은 정적 속에서 조용하게 변화 중이다." ㅡ (배철현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중에서 위의 일은 우리가 흔히 생각 없이 겪는 일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저 얻는 것은 없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때로는 절망의 시간을 겪고 인내한다. 발전적인 변화는 그냥 오지 않는다. 포기하는 사람에겐 아무 것도 오지 않는다. 희망과 용기를 갖고 도전하는 자에게 좋은 열매가 맺는다. 10..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3.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3.토요일 "'아프다, 나쁘다, 좋다, 짜증나'처럼 뭉뚱그려 인식하기 보다는 보다 정확한 말로 표현할 수 있을 때 해결에 도움이 된다." ㅡ (유선경 지음. 앤의서재 펴냄) 중에서 말이나 글이나 표현이 참으로 중요하다. 자신의 생각을 잘 드러내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감각적이고 세세한 표현이 필요하다. 그래야 자신은 물론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킬 수 있다. 논리적으로 구체적으로 분석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가능하다. 인문학이 필요하다. 우리는 보통 뭉뚱그려 겉핥기식으로 표현한다. 특별한 경우에는 일부러 그렇게 빙 둘러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목적의식을..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2.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2.금요일 "진정한 지혜는 모든 것을 아는 지식이 아니라, 삶에 어떤 것이 필요한 지식이고 어떤 것이 덜 필요한 지식이며 어떤 것이 필요없는 지식인지를 아는 것이다." ㅡ (메이트북스 펴냄) 중에서 지식욕도 과욕은 금물이다. 다 알 수도 없다. 지식도 끝이 없다. 잡다하게 많이 아는 것은 쓸데없는 쓰레기를 쌓아 놓은 것과 같다. 잘 사는 방법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만을 습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줄일 수 있는 악행은 최대한 줄이고 선행은 최대한 늘이는 것이 잘 사는 법이다. 11:30 걸어서 남부노인복지관으로 가다. 약사천, 공지천의 꽃들과 백로, 오리들을 보면서 천천히 걷는다. 덥지만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다. 13:0..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1.목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1.목요일 "어떤 생각이 떠오르거나, 책에서 본 좋은 생각들, 우리가 살아가면서 적용하고 기억해야 하는 생각들,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생각들을 잃어버리고도 잃어버린 사실조차 곧 잊어버린다. 그것이 금은보화보다 더 값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까워하지도 않는다." ㅡ (메이트북스 펴냄) 중에서 참으로 값진 말씀이다. 요즘 세태는 황금만능주의에 물든 사람들이 많다. 먹고 살기가 많이 좋아졌는데도 정신은 옛날보다 더 황폐해져 있다. 주위의 훌륭한 말씀도 귀담아 듣지 않는다. 존경할 만한 분이 계셔도 쳐다보지도 않는다. 나만 건강 장수하고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무엇보다 앞선다. 금은보화보다 값진 좋은 생각들과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0.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20.수요일 "다른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참 쉽다. 너무 터무니 없이 쉬워서 때론 내가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한다. 그 상처에 딱지가 앉고 아물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그 시간들이 얼마나 괴롭고 힘든지도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ㅡ (안재현 지음. 혜다 펴냄) 젊은 청춘 남녀가 아름다운 연못가에 앉아서 조약돌을 무심코 연못으로 던지며 사랑을 속삭인다. 그 작은 돌멩이에 청개구리는 맞아 죽을지도 모른다. 다른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도 이와 같다. 무심코 던지는 말 한 마디에 듣는 이는 일생 상처를 안고 살아 간다. 말 한 이는 아무 것도 모른다. 나는 어떻게 살았을까? 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