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054

알 수 없는 인생

알 수 없는 인생/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인생은 자기 뜻대로 안 된다." 사람은 각자의 인생을 산다. 태어날 때부터 일생 인생 계획을 수립하고그것을 실천하며 사는 이는 한 사람도 없다. 자라면서 꿈을 꾸고 꿈을 키운다.수 많은 계획 수정을 거친다.삶은 또 가정적 사회적 국가적세계적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그래서 자기 뜻대로 안 되는 일이 많다. 희망과 절망 좌절 사이에서 방황도 한다.잘못된 선택으로 참혹한 결과를 빚는다.용케도 도전과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세월은 흘러 자기 뜻대로 안된두리뭉실한 한 생이 되었다.만족스럽지 않아도 돌이킬 수 없다.받아들이며 생의 손을 놓는 때가 온다. 돌아보면 아쉬운 것이 인생이다.이렇게 살려고여기까지 온 것은 아닌 경우도 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면..

야탑이 말했다 2024.06.26

하고 후회하자

하고 후회하자/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한다." 참 명언이다. 결혼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없다.생명의 의미, 가치를 생각한다면 그렇다. 무엇이든지 할 것이냐 말 것이냐선택의 기준은 선악의 행위로 결정난다.선의 행위면 하고 악의 행위면 하지 말아야 한다. 선악의 구분이 애매하면 일단 하자.하고 나서 그때 후회하자.미련은 없어지고 경험은 남는다.결혼이 그렇다. 후회하는 결혼의 탈출구는 이혼이다.이혼한다고 후회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인생은 돌이킬 수 없다.삶은 연습이 없고 참 묘한 것이다. 후회하면서 사는 것이 인생이다.또 후회하면서 또 저지런다.인간의 한계다.너무 자책하지 말고 그냥 살자.

야탑이 말했다 2024.06.25

꼬리와 머리

꼬리와 머리/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보통 사람은 뱀 머리로 사는 것도 괜찮다." 용과 뱀은 전혀 다른 동물이다.용으로 살 것인가?뱀으로 살 것인가?그 중에서 머리로 살 것인가?꼬리도 괜찮은가? 누구나 용 머리로 살고자 한다.그렇지 못 할 겨우 용 꼬리로 살 것인가?뱀 머리로 살기를 원하는가?인생관 세계관에 따라서 다를 것이다. 보통 사람은 헛꿈 꾸지 말고 자신의 능력에 맞게뱀 머리에서 자족하며 사는 것도행복을 누리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뱀 꼬리에서 사는 이도 많지 않은가? 정신적 허영과 사치, 과욕과 집착에서 벗어나겸손한 자세로 욕망을 비우고 내려놓고 사는 것이건강 유지와 행복한 삶에 이르는 첩경이 아닐까?일흔이 넘어서야 수긍이 가는 철학이다.

야탑이 말했다 2024.06.25

60년의 세월

60년의 세월/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너무 오래 사는 것이 죄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시대는아주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이다.요즘은 하루에 한 번 강산이 변한다.노인은 따라가기 힘들다.죽지도 못하고 병상에서 20년을 보내기도 한다. 변화도 급격한데 인간의 수명도 두 배나 늘었으니변화와 수명을 고려하면옛날보다 4~5배 오래 사는 셈이다.축복인가, 비극인가?회갑 전후에 죽었던 옛날이천국 극락인지도 모른다. 60년 전 통학은 걸어 다녔다.등하교 왕복 16km까지도 걷는다.돈이 없어서 또는 아끼려고 걸었다.그것이 지금의 장수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대부분 부모가 승용차로등하교 시킨다.등하교 시간 학교 주변이 주차장이다. 오로지 공부! 공부! 외친다.1등! 1등 ! SKY! 하..

야탑이 말했다 2024.06.25

행복 방정식, 詩로 풀다 - 페이스북 친구의 글

행복 방정식, 詩로 풀다 - 페이스북 친구의 글/현종석도서관에서 자리 하나 잡아 아는 지인하고 문학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던 중에아는 후배가 시를 썼다고 하길래 읽어 보았더니 음.... 이건 아닌데 ㅋ ㅋ 더 노력해 되요난 글은 못쓰지만 남의 글 수준을 어느 정도는 보는 눈은 있거든요대문호들이 그냥 하늘에서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야요고수들 책들을 읽어야지! 코빵귀나 뻥 뻥 뀌고 그러면 ... ㅋ그 사람네들은 이 생에서 단번에 그 경지에 오른 게 아니라요전생부터 엄청난 노력을 쌓았기에 이 생에 빛을 발한 거지요 ...방금 도서관 자리 용케 하나 잡아 방우달 작가님의 시집을 펼쳐 보았다딱 부모의 마음이란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시집 한 줄 읽다가 가슴을 울리네요

앙코르 작품 2024.06.25

오늘도 무사히

오늘도 무사히/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노인은 미래가 없다." 참으로 오래 전부터버스나 택시에서 보았다.운전석 앞에 놓인꿇어앉아 기도하는 소녀 사진 위에'오늘도 무사히!'라는 글귀를. 노년의 아침은'오늘도 아무 일이 없기를!'에서열리고 시작한다.내일을 알 수 없고더 좋아질 일이 별로 없는 나이다.원하는 것보다는원하지 않는 것이 더 많이 다가온다. 아무 일 없는 것이성장이고 발전이고 행복이다.아, 슬프다.저기 100세가 다가온다.그러나 미리 겁먹지 마라.오늘 지금 여기가 미래고90세 청춘이다. +2장

야탑이 말했다 2024.06.23

생각과 행동

생각과 행동/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생각하는 만큼밖에 행동하지 못한다." 생각은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생각은 미래의 거울이 된다.생각은 성장과 발전, 쇠퇴의 씨앗이다. 생각의 폭은 늘 열려 있어야 한다.우물 안 개구리 시각으로는 현상 유지도 어렵다.생각은 걸림이 없이끝없이 넓고 높이 나아가야 한다. 생각이 달라지려면많이 보고 듣고 즉 다양한 체험을,또 많이 읽고 깊은 사색을 거쳐야 가능하다.그 다음 달라진 생각으로달라진 행동을 해야 한다. 짧은 인생 평범한 인생이라도일일신 우일신(日日新 又日新)이 답이다.생각이 성숙한 삶의 주춧돌이다.

야탑이 말했다 2024.06.22

생각이 멈출 때까지

생각이 멈출 때까지/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나는 살기 위해서 태어났다." 누구나 평소에는 잊고 살다가고통이나 절망의 나락에 빠지면깊은 생각에 잠긴다.또 사람과 세상에 지치고 휘둘리면고요한 침잠의 순간에 생각한다. "나는 누구인가?나는 왜 태어났는가?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나는 언제 어떻게 죽을 것인가?" 데카르트는 말했다."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존재하니까 생각하는가?생각하니까 존재하는가? 나는 생각하기 위해서 태어났다.생각하기 위해서 존재한다.생각이 멈출 때까지 나는 살 것이다.그리고 죽을 때까지 살 것이다.

야탑이 말했다 2024.06.21

이제는 쉽게 안 죽는다

이제는 쉽게 안 죽는다/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죽을 때까지는 절대 안 죽는다." 웃음이 나오는 재미있는 말이다.우리 말의 묘한 맛이다. 이제는 인간의 수명을 알 수 없는 시대다.언제 죽을 지 예측하기 어렵다.죽을 것 같으면 또 살려 놓는다.의술이 상상 이상 발전한다. 2040년대는 많은 이가 120세 이상 산단다.인공 장기로 교체하면서 수명을 연장시키고뇌까지도 교체하면서 치매도 없단다. 돈으로 생명 즉 시간을 사는 시대가 온다.지구 외 다른 세상으로 옮겨서 영생을 누린다.빈부 격차가 수명 격차다. 천수란 개념이 없어진다.사고사 안락사 극단적 선택이 없으면가까운 미래에는 쉽게 안 죽는다. 과연 인간의 욕망은 끝이 어디일까?그것은 반드시 좋은 일일까?

야탑이 말했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