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43

기분 더럽다?

기분 더럽다?/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어떤 상황이나 사물에 대한나의 태도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보통 기분이 좋다, 기분이 나쁘다고 말한다.감정의 표현은 화자의 선택이다.똥 밟은 것 같을 때기분 더럽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어떤 상황이나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감정은 달라지기도 한다.감정은 자연스런 발로지만태도는 나의 선택에 달렸다.태도에 따라 기분은 다르게 느껴진다.태도의 선택은 마음에 달렸다. 감정의 표현은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서수준이나 방법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그러나 본래의 감정은 달라지지 않는다.말을 들을 때 잘 알아 듣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기분을 언짢게 하는 이는 주로자기 마음 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한다.특히 나쁜 방향으로 고집스럽거나닫힌 시각인 우물 안 개구리..

야탑이 말했다 2024.06.09

다름과 같음

다름과 같음/방우달(처세시인) 많은 분이 말씀하셨다."중도를 지켜라!" 요즘 세상은 다양성을 강조하면서양 극단을 치닫고 있다.좁은 한반도에서남과 북, 동쪽과 서쪽 등지역적으로 정치적으로사상적으로 맞부딪치고 있다. 함께 죽는 가장 빠른 길이다. 지금 '야탑 수행길' 밤 산책 중이다.사람 왕래가 뜸한 길이다.조그만 소리로 염불하며 걷는다.'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나는 특정 종교에 얽매여 있지 않다. 70대 말 나의 페친이 암으로 투병 중이다.그 분은 철저한 불자시다.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빌며 독송하며 걷는데위험하게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5명의 남자 중학생 중 한 명이'아멘! 아멘! 아멘!'큰 소리 지르며 놀리고 간다. 흔히 중도란 꼭 한 가운데가 아니고양 극단을 피한 어느 곳이라고 했다.다양성을 인정한다는 ..

야탑이 말했다 2024.06.08

주먹은 화해와 멀다

주먹은 화해와 멀다/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악수를 하려면 주먹을 펴야 한다." 앙칼진 마음은 늘 주먹을 쥐고 산다.자신이 먼저 베이고 타인도 베인다.자신과의 화해가 먼저다.마음의 칼을 버려라.자신도 살고 타인도 산다. 내가 먼저 웃고 먼저 주먹을 펴고먼저 손을 내밀면 관계는 활짝 꽃을 피운다.원만한 화해다. 꽃은 절정이 아니라 관계의 시작이다.열매를 맺고 잘 익혀서 거두려면끝까지 주먹을 쥐어서는 안된다. 주먹 펴기는 꽃이 지는 아픔이 있다.그러나 높고 숭고하다.이 세상의 모든 꽃은 봉오리를 폈다.그때부터 꽃이 되었다. +2장

야탑이 말했다 2024.06.07

뭉퉁그려 말하지 마라

뭉퉁그려 말하지 마라/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다." 미세한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세월이 흐를수록 차이는 벌어진다.어릴 때부터 뭔가 달라도 남들과는다르게 생각하고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 같아도윷놀이에서 도와 개는 엄청나게 다른 운명이다.도와 개를 격려 차원에서 듣기 좋아라고거기가 거기라고 말한다는 것을 눈치채야 한다.금 메달과 은 메달은 도와 개 차이다. 행복과 불행의 차이도 거기서 거기가 아니다.어릴 때부터 어떻게 생각하고어떻게 행동했는가에 따라돌아올 수 없는 길로 갈라진다.오늘의 상황은 수 많은 작은 차이로 맺은 열매다.삶도 건강도 그와 같으리라.

야탑이 말했다 2024.06.07

의인 방우달 시인 - 페친의 글(펌)

(의인 방우달시인) 2024.06.04. 화 공무원 때 알았는 분이지만십삼 년만에 춘천서 오신 귀한 분입니다.승진시 돈 바치지 않아 사무관을 15년이상 달아도절대 타협하지 않은 의인입니다.은퇴후 시인으로 시집을 50권을 발간하고읽기 걷기 쓰기로 인생의 낙을 찾는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술은 좀 줄이는게 좋을 듯 하지만이도 마음 내키는대로 사시는게 행복입니다.

귀인과의 해후

귀인과의 해후/방우달(처세시인) 14년만에 귀인 부부를 서울 강동구천호동에서 만나 점심을 함께 했다.마늘 갈비 안동 갈비살집에서 맛있게 먹었다. 4대째 한의원을 이어서 지금은강동구에서천호한의원을 운영하시는 윤석용 원장님이시다.전국 장애인연합회장, 국회의원을 역임하셨다. 화려한 경력과 장애 극복의 입지전적 인물보다는나는 그 분의 인성과 인품을 존경한다.인생관 철학관 국가관 청렴성을 높이 산다.사모님의 헌신적인 부부애도 높이 살만 하다. 일흔이 넘었지만 동안이다.화색이 봄꽃이다.아름답다.지금처럼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하시며부부가 행복하게 백세 이상 천수를누리시길 시인의 이름으로 간절히 빌 뿐이다. +2장

공짜와 무료

공짜와 무료/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성취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세상에 무료는 있으나공짜는 없다는 말은 맞다.공짜와 무료는 다르다.공짜는 아무런 무형의 대가도 치르지않는 것이고 무료는단지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짜가 없다는 말에는 최소한시간 고생 노력 등이 든다는 뜻이다.크고 작은 성취는 반드시 대가를 요구한다.공짜는 아니다.유형이든 무형이든 기회 비용은 든다.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는 잃는다.어느 것을 얻고 어느 것을 잃을 것인가는나의 가치관 우선순위 선택에 달렸다. 성취 후에는잃은 것과 얻은 것을 비교하지 말라.후회하지도 말라.흘러간 물이다.

야탑이 말했다 2024.06.04

99나이에 88하게

99나이에 88하게/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한때 9988234라는 말이 유행했다.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2~3일 아프다 죽는다는 뜻이다. 아무리 100세 시대라지만9988234는많은 사람의 꿈이고 소원이다.가장 큰 축복이다.많지는 않지만 실지로 그렇게건강하게 살다 가는 분들이 계시다.그것이 공짜는 아니다.분명 원인이 있는 결과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속에는늙으면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억력이 없고똥오줌을 가리지 못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그런 것들을 크게 뛰어넘었을 때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지는 것이다. 9988하기까지는 특별한 건강 경영이 있었다.어릴 때부터 지켜온 생활 음식 운동마음가짐 등 온갖 좋은 습관의 결과다.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도 있..

야탑이 말했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