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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봉의산

춘천 봉의산/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낮은 산이라고 깔보지 마라." 춘천의 진산이라고 불리는봉의산은 해발 300.5M다.위에서 보면 봉황이 날개를 편 모양이란다.홍천의 팔봉산은 해발 328.2M다.봉우리가 8개라 팔봉산이다. 두 산의 닮은 점은 낮은 산이다.그러나 아름답고 전망도 좋고얕봐서는 절대 안되는 산이다.강원도에 있는 산은 낮은 산이라도깔보면 절대 안된다.오른는 코스에 따라서 가파른 곳이 많다.강원도 텃세를 하느라 다 한 가닥 한다. 사람도 그렇다.키가 작다고 못 생겼다고배운 것이 별로 없다고가진 것이 적다고무시하고 깔보면 큰코 다친다.모두 지옥 간다.그런 사람 중에 부처가 많고 하느님이 많다. 나는 봉의산 팔봉산 닮은사람을 존경하고 우러러 받든다.그런 사람을 닮고 싶어 그런 산을 찾는다..

야탑이 말했다 2024.06.28

어느 은퇴 생활자의 여름 나기

어느 은퇴 생활자의 여름 나기/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 더운 여름에는그래도 좀 선선한 오전엔 잠을 자고몹시 더운 오후엔 책을 읽고그래도 더위가 좀 물러난 저녁엔즐겁고 소중한 산책 운동을 하고그래도 더위가 남아 있지만고요한 밤에는 글을 씁니다. 나이 들면 건강이 최우선입니다.젊었을 때는 잊고 살았습니다.건강을 위한 잠과 운동 시간은읽기와 쓰기보다 더 좋은 시간대에 배치합니다. 재산 권력 명예 인기보다건강이 소중함을 알 때는덜 익은 열매가 곧 떨어질 때입니다.열매가 잘 익을 때까지 건강해야 합니다.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늦지는 않습니다.지금이 가장 빠른 시기입니다. +3장

야탑이 말했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