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5 4

하고 후회하자

하고 후회하자/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한다." 참 명언이다. 결혼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없다.생명의 의미, 가치를 생각한다면 그렇다. 무엇이든지 할 것이냐 말 것이냐선택의 기준은 선악의 행위로 결정난다.선의 행위면 하고 악의 행위면 하지 말아야 한다. 선악의 구분이 애매하면 일단 하자.하고 나서 그때 후회하자.미련은 없어지고 경험은 남는다.결혼이 그렇다. 후회하는 결혼의 탈출구는 이혼이다.이혼한다고 후회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인생은 돌이킬 수 없다.삶은 연습이 없고 참 묘한 것이다. 후회하면서 사는 것이 인생이다.또 후회하면서 또 저지런다.인간의 한계다.너무 자책하지 말고 그냥 살자.

야탑이 말했다 2024.06.25

꼬리와 머리

꼬리와 머리/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보통 사람은 뱀 머리로 사는 것도 괜찮다." 용과 뱀은 전혀 다른 동물이다.용으로 살 것인가?뱀으로 살 것인가?그 중에서 머리로 살 것인가?꼬리도 괜찮은가? 누구나 용 머리로 살고자 한다.그렇지 못 할 겨우 용 꼬리로 살 것인가?뱀 머리로 살기를 원하는가?인생관 세계관에 따라서 다를 것이다. 보통 사람은 헛꿈 꾸지 말고 자신의 능력에 맞게뱀 머리에서 자족하며 사는 것도행복을 누리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뱀 꼬리에서 사는 이도 많지 않은가? 정신적 허영과 사치, 과욕과 집착에서 벗어나겸손한 자세로 욕망을 비우고 내려놓고 사는 것이건강 유지와 행복한 삶에 이르는 첩경이 아닐까?일흔이 넘어서야 수긍이 가는 철학이다.

야탑이 말했다 2024.06.25

60년의 세월

60년의 세월/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너무 오래 사는 것이 죄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시대는아주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이다.요즘은 하루에 한 번 강산이 변한다.노인은 따라가기 힘들다.죽지도 못하고 병상에서 20년을 보내기도 한다. 변화도 급격한데 인간의 수명도 두 배나 늘었으니변화와 수명을 고려하면옛날보다 4~5배 오래 사는 셈이다.축복인가, 비극인가?회갑 전후에 죽었던 옛날이천국 극락인지도 모른다. 60년 전 통학은 걸어 다녔다.등하교 왕복 16km까지도 걷는다.돈이 없어서 또는 아끼려고 걸었다.그것이 지금의 장수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대부분 부모가 승용차로등하교 시킨다.등하교 시간 학교 주변이 주차장이다. 오로지 공부! 공부! 외친다.1등! 1등 ! SKY! 하..

야탑이 말했다 2024.06.25

행복 방정식, 詩로 풀다 - 페이스북 친구의 글

행복 방정식, 詩로 풀다 - 페이스북 친구의 글/현종석도서관에서 자리 하나 잡아 아는 지인하고 문학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던 중에아는 후배가 시를 썼다고 하길래 읽어 보았더니 음.... 이건 아닌데 ㅋ ㅋ 더 노력해 되요난 글은 못쓰지만 남의 글 수준을 어느 정도는 보는 눈은 있거든요대문호들이 그냥 하늘에서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야요고수들 책들을 읽어야지! 코빵귀나 뻥 뻥 뀌고 그러면 ... ㅋ그 사람네들은 이 생에서 단번에 그 경지에 오른 게 아니라요전생부터 엄청난 노력을 쌓았기에 이 생에 빛을 발한 거지요 ...방금 도서관 자리 용케 하나 잡아 방우달 작가님의 시집을 펼쳐 보았다딱 부모의 마음이란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시집 한 줄 읽다가 가슴을 울리네요

앙코르 작품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