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97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4.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4.토요일 우리는 이렇게 열심히 일을 찾고, 노력하는 이유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행복하지 않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우선 멈추세요. 세상에 나보다 더 중요한 건 없으니까요. 마침표를 찍고 싶지 않으면, 쉼표는 찍어야 합니다. ㅡ (황윤신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펴냄) 중에서 인간이 사는 목적은 행복이라는 것에는 대부분 동의하는 것 같다. 이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는 것도 같은 생각이다. 문제는 내가 지금 행복한지 아닌지 모른다는 것, 그런 생각도 하지 않고 살고 있다는 것, 행복하지 않다면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인지 생각해 보지 않는 것이다. 삶에 매몰되어 전적으로..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01.목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01.목요일 희망을 말하지 마라. 노예는 미래의 희망을 바라지만, 주인은 지금 당장 행복하다. 나는 지금 당장 행복하고 싶다. 지금 당장 기쁘고 싶다. 지금 당장 웃고 싶다. ㅡ (필 신부 지음. 인디콤 펴냄) 중에서 희망은 행복의 다른 말일 수도 있다. 희망의 위치는 현재가 아니다. 미래에 기다리고 있다. 현재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희망을 갖고 산다. 희망에 기댄다. 현재 행복한 사람은 주인이고, 희망에 살고 미래의 행복에 사는 사람은 노예다. 주인이 되고 싶으면 지금 현재 행복하고 기쁘고 웃으라. 왜 스스로 노예의 삶을 선택하고 사는가. 매 순간을 주인으로 살라. 현재 지금 이 순간이 삶의 전부다. 주인이 '나(我)'이고..

원초적인 행복을 찾아서

원초적인 행복을 찾아서 뭐니 뭐니 해도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순간은 배가 몹시 고플 때 사랑하는 사람이 짓고 있는 밥 냄새를 맡을 때일 것이다. 가장 원초적인 행복의 순간 없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으리.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 밥 냄새를 모르고 살아간다. 불행하다. - 방우달의 《맛있는 사족(蛇足) 1》 중에서 - 예전에는 모르고 살았던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많은 사람들이 소중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빈곤과 결핍의 시대를 겪고 물질의 풍요를 맛본 후 다시 흘러간 신세계를 재발견한 것입니다. 다른 세계로 건너간 새로운 깨달음이며 원초적인 사랑의 밥 냄새에서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를 찾았습니다. 감사하고 살만하고 행복합니다.

앙코르 작품 2022.11.19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5.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5.토요일 낮에는 방안에서 할 수 있는 읽기, 쓰기에 시간을 보내다. 17:00 '야탑 수행길' 산책에 나서다. 대로 옆 인도를 걷는데 골목길에서 무리하게 승용차가 튀어나오다. 깜짝 놀라서 멈춰섰다. 우회전해서 대로변에 차를 세우고 로또판매점 안으로 들어간다. 오늘은 토요일, 20시에 판매가 마감이다. "복을 받으려면 착해야지. 평소에 양심을 갖고 말과 행동을 하고 좋은 일을 많이 베풀어야지, 쯔쯔..." 나는 속으로 말했다. 언뜻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내 생각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금방 안다. 행운을 잡는 것은 선과 악, 옳고 그름, 좋고 나쁨과는 전혀 상관 없다. 말 그대로 복이다. 운이다. 운이 아니고 선행의 결과라면 착..

이것이 나의 불행이다

이것이 나의 불행이다 행복을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돈, 권력, 명예 등을 내려놓거나 비워라고 말한다. 물질보다는 내재적 가치를 존중한다. 외부보다는 내면을 중시한다. 돈, 권력, 명예를 가진 사람들은 행복을 말하지 않는다. 그것으로 행복하기 때문에 행복을 말할 시간이 없다. 돈, 권력, 명예에 빠져 불행을 느끼지 못한다. - 방우달의 에세이집 《'7기'에 미친 남자의 행복한 생존법》 중에서 - 아, 어느 것이 진짜 행복한 것일까요?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행복을 노래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진짜 행복해서 행복하다고 노래할까요? 살면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많이 헷갈립니다. 가치관이 혼돈에 빠집니다. 돈, 권력,명예를 가져본 적이 없으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가보지 못한 세상에 가보고 싶습니다. 이것이 나의 불..

앙코르 작품 2022.10.14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0.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0.월요일 모든 비극은 함께 하는 시간을 더욱 소중히 하라는 가르침이다. 모든 결함은 인간의 사랑으로 서로를 치유할 수 있는 기회다. 모든 만남은 스쳐 지나가는 것일지라도 인연이다. 집을 나서는 매 순간이 이별이며, 집으로 돌아오는 매 순간이 만남이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이 세상을 떠날 것이기에 우리는 매 순간을, 모든 만남을, 지극히 평범한 모든 날을 더욱 소중히 해야 하지 않을까. ㅡ (류쉬안 지음. RHK펴냄) 중에서 같은 상황을 두고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 가능한 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좋은 길이 보인다. 부정적으로 보면 더 꼬인다. 상처가 깊어진다. 그리고 매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많은 위안..

행복총론 제1조

행복총론 제1조/방우달(처세시인) 행복은 암기가 아니다 꽃 이름 하나 더 외운다고 더 행복한 것 아니다 행복은 시험이 아니다 문제 하나 더 맞혔다고 더 행복한것 아니다 작고 이름 모르는 꽃 한 송이라도 눈으로 아름다움을 담고 마음으로 향기를 맡으면 꽃 이름 못외우고 시험 문제 하나 더 틀려도 그 사람이 더 행복하다 꿀은 빨아들이는 꿀벌의 것이듯 행복은 날마다 사소한 것에서 꿀맛을 건져내는 행복사냥꾼의 것이다

미발표 신작 2022.09.13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15.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15.수요일 "1년 내내 산과 들에 과일과 채소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면 누가 일을 하려 하겠습니까? 일을 하지 않으면 땀 흘리는 기쁨을 어찌 알 것이며, 만물의 소중함을 어찌 알겠습니까? 만물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면 어찌 음식을 절제하여 소식을 실천하겠습니까? 소식을 실천하지 않으면 어찌 도 도 의 경지에 이르겠습니까?" ㅡ [소식주의자](사이몬북스 펴냄) 일을 하는 것, 땀 흘리는 기쁨, 만물의 소중함, 음식 절제, 소식 실천, 도의 경지에 이름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말에 깨달음이 온다. 우리가 흔히 하고 있고, 싫어하기도 하는 땀흘리며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게 해 준다. 원인없는 결과는 없다. 오늘 내가 ..

시간에 대한 예의

** 시간에 대한 예의 **/방우달(처세시인) ㅡ 방우달의 중에서 시간은 하나지만 그 시간이 어떤 사람과 함께 보냈는가에 따라 행복한 시간이 되고 불행한 시간이 된다. 아무런 죄 없이 나와 함께 붙어 산 나의 시간을 나는 행복하게 해 줄 의무를 진다. 나의 시간이 행복해지려면 먼저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의 행복은 오직 나에게 달려 있다.

앙코르 작품 2022.03.28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떤 일을 할 때 시간 가는 줄 모르는가? 그 일을 하라. 어떤 사람과 있을 때 시간 가는 줄 모르는가? 그 사람과 함께 하라. 단 한 번 뿐인 인생 짧지만 더 짧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라. 죽는 줄 모르고 시간을 즐기라. 몰입은 행복해서 정신없이 사는 것이다. 살아 온 시간 중에 몰입의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 방우달의 《희희낙락》 중에서 - 인생에 없는 중요한 세 가지는 '이 세상에 정답은 없다, 공짜는 없다, 비밀은 없다.' 라고 흔히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에 수긍하며 사는 듯 합니다. 반드시 진리는 아닐 수 있지만 삶은 시간과 공간을 잘 활용하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사는 것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행복에 가까운 삶이라는 생각이 자꾸 깊어..

앙코르 작품 202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