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은퇴생활 일기 259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6.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6.월요일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은 평범한 삶을 더욱 평범하게 만드는 일이다. 특별함에 대한 거듭된 주문은 삶을 치열하게 만들어줄지언정 행복하게는 만들어주지 못한다. 오히려 평범함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는 것이 더 많은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 ㅡ (정명섭 지음. 생각의 서재 펴냄) 중에서 인간만이 삶을 돌아보고 반성한다. 그러다보니 삶이 더욱 평범해진다. 평범한 삶과 특별한 삶을 딱 구분하기도 어렵고 꼭 어느 것이 좋다, 바르다고 평가할 수도 없다. 같은 것이 아니고 다름이기에 비교할 수 없는 성질이다. 특별함보다는 평범함이 행복에 가깝다. 50대 이전에는 좀 더 특별함에 치중하고 50대 이후에는 좀 더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5.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5.일요일 관계가 깨질까봐 전전긍긍하며 사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사는 부자연스러운 삶이야. ㅡ (기시미 이치로외 1 지음. 인플루엔셜 펴냄) 중에서 관계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관계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관계가 그 사람의 성공과 행복을 쥐락펴락한다. 나 이외의 사람을 포함한 모든 것들과의 연결되어 얽혀 있음이 관계다.그 중에서 인간관계는 사회생활의 기본이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어릴 때부터 들었는데 독불 장군은 없다고 했다. 나는 처세시에서 '관계의 적정거리'를 강조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도 배달(2016.01.23)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애독하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관계를 맺지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4.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4.토요일 우리는 이렇게 열심히 일을 찾고, 노력하는 이유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행복하지 않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우선 멈추세요. 세상에 나보다 더 중요한 건 없으니까요. 마침표를 찍고 싶지 않으면, 쉼표는 찍어야 합니다. ㅡ (황윤신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펴냄) 중에서 인간이 사는 목적은 행복이라는 것에는 대부분 동의하는 것 같다. 이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는 것도 같은 생각이다. 문제는 내가 지금 행복한지 아닌지 모른다는 것, 그런 생각도 하지 않고 살고 있다는 것, 행복하지 않다면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인지 생각해 보지 않는 것이다. 삶에 매몰되어 전적으로..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3.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3.금요일 직장은 언니, 형, 오빠, 동생을 만들기 위하여 오는 곳이 아니다. 직장은 나의 생게를 위한 소중한 곳이다. ㅡ (이안정 지음. 하움출판사 펴냄) 중에서 직장은 일터다. 쉼터가 아니다. 아이들의 놀이터도 아니다. 밀림과 같이 생사가 달린 경쟁터고 전쟁터다. 생계를 위한 소중한 일터다. 유산으로 평생 먹고 살 돈이 있으면 일터에 나가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자아성취, 자아실현을 위하여 일터에 가기도 한다. 먹고 살기 위해 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절박하지 않을 수 있다. 직장 생활은 자신의 성격에 따라 느낌은 천차만별이다. 직장은 사회생활이다. 나와 타인이 호흡을 하며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조용히 자기 일만하..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2.목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2.목요일 여유와 휴식을 잃은 삶은 메마른 땅과 같다.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는 바람도 비도 필요하듯 삶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웃음'이 필요하다. ㅡ (이안정 지음. 하움출판사 펴냄) 중에서 삶에 꼭 필요한 요소 중에서 '여유와 휴식'도 포함된다. 계속 오래 활동하고 견뎌내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할지도 모른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다. 마음엔 여유가 윤활유와 같다.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삶은 사막과 같다. 척박하다. 맛과 멋이 없다. 포근함도 없다. 휴식은 에너지의 재충전이다. 그 자체가 재미다. 살아 있는 모든 동식물은 휴식이 필요하다. 여유와 휴식이 있는 삶에서 '웃음'..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1.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1.수요일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일치하지 않는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을 '확증편향'이라고 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믿음과 신념에 부합되는 정보나 근거를 발견하면 관대한 태도로 즉각 받아들이지만, 상반되는 정보나 근거를 접하면 적대적이거나 인색한 태도를 보이며 통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겁니다. ㅡ (최강록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중에서 확증편향은 무서운 병이다. 병원에서도 고치기 어렵다. 옛날에 어르신들이 말씀하셨다. 나쁜 짓을 고치지 않고 계속 반복하는 이를 두고 "병이다, 병!"이라고. 공식적으로 그런 병명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사회생활에서 '확증편향'은 큰 병이고 생각보다 숫자가 많다. 확증편향은 닫힌..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9.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9.월요일 무엇을 위해 나는 쉬지 않고 달리기만 했던 것일까? 그때의 나는 목표를 이루면 행복한 사람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목표만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행복을 잊고 지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꿈은 결국 행복 위에서 자라나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불안 위에 꿈을 심는다. 그러다 보니 목표를 이루어 냈어도 만족하지 못하며, 행복해지기 위해 불안 위에 또 다른 꿈을 담는다. ㅡ (이안정 지음. 하움출판사 펴냄) 중에서 삶은 여러 요소 중에 불안을 품고 있다. 죽는 날까지 생노병사 4고와 함께 삶은 불안하다. 그래서 알 수 없는 삶을 맹목적으로 뛰게 만든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나 흙수저를 물고 태어나나 사람은 꿈..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8.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8.일요일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늑대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늑대가 눈이 멀었으면 좋겠다, 늑대가 모조리 비참하게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건 대단한 용기입니다. 늑대가 들어도 이 모든 말은 진실이었습니다. 늑대로선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ㅡ (최강록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중에서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법칙이 예외 없이 적용되는 밀림에서 늑대와 양은 먹이 사슬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바로 앞에서 잡아먹힐 입장에서 늑대가 자신에 대한 생각의 진실을 말하면 잡아먹지 않고 살려주겠다고 양에게 말할 때 양이 사실 대로 진실을 말하는 것은 목숨을 건 용기다. 여우 같으면 요리조리 재보고 자기가 살아..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7.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7.토요일 아이의 아름다움이 '순수미'라면, 노년의 아름다움은 죽음과 가깝고 운명의 한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인간의 한계를 인식시켜 주고 자연의 장엄한 힘을 절감케 하는 '숭고미'에 가가울 것 같다. ㅡ (이나미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중에서 아이에게도 노인에게도 아름다움은 있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의 원천은 천지차이다. 아이의 아름다움은 '순수함'에서 나오고, 노인의 아름다움은 '숭고함'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순수미'는 맑음, 밝음, 희망, 꿈, 웃음이다. '숭고미'는 죽음, 운명, 한계, 장엄, 슬픔, 아픔, 고독, 눈물을 잉태하고 있다. 아이의 삶은 '꽃과 열매가 가득한 풍성한 녹색'이라면, 노인의 삶은 '메마른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6.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6.금요일 재물 말고 추억을 축적하라 - 빈궁은 근검절약과 거리가 멀다. 불필요한 소비를 피하고 아껴 쓰는 것이 근검절약이라면 빈궁은 필요한 소비조차 적절히 취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ㅡ (데일 카네기 지음. 헤르몬하우스 펴냄) 중에서 30년 가까이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을 설파하고 30여권의 책을 내면서 줄곧 부르짖은 것이 근검절약, 검소하되, 인간 품위 유지를 위한 적절한 소비생활, 겸손, 살면서 생애주기에 맞게 좋은 체험을 많이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으라는 것이었다. 이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강조하고 나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다. 주위에 보면 그들은 분명 부자인데 근검절약과는 거리가 아주 먼 빈궁의 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