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은퇴생활 일기 259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8.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8.수요일 행복은 어느 날 우연히 찾아오는 것도 아니며, 행복한 삶을 방해하는 운명의 여신이 부리는 장난에 대항할 방법도 없다.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자신이 몰입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ㅡ (장재형 지음. 미디어숲 펴냄) 중에서 인류가 태어나서 부터 행복을 찾고 행복을 정의했을 것이다. 아직도 행복이 뭐라고 딱 정해진 것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학자에 따라서 시대에 따라서 지역에 따라서 사람에 따라서 다 다르다. 또 행복으로 가는 길도 마음을 비워라, 내려놓아라, 욕망을 줄여라, 마음 먹기에 달렸다, 무소유다, 부와 권력 명예가 절대적이지는 않다 등 수 없이 다양하다. 여러 가지 길 중에 간절한 것에 몰입..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7.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7.화요일 나아갈 길이 불확실하기에, 삶은 괴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생각해 보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선택이란 어떤 것을 택하든지 두려운 순간이다. 그래서 앙드레 지드는 '선택이 내게는 고르는 것이라기보다는 고르지 않는 걸 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선택은 미리 준비된 사람의 몫이다. 시간은 우리에게서 멀리 달아나 버리기 때문이다. ㅡ (장재형 지음. 미디어숲 펴냄) 중에서 삶은 탄생과 죽음 사이 선택의 연속이라고 누군가 말했다. 그만큼 선택이 중요하다는 말일 것이다. 선택은 늘 불안하고 후회하기도 한다. 선택하지 않은 것은 또 미련이 남는다. 선택은 가 본 길이고 선택하지 않은 것은 가보지 못한 길이다. 선택 중에서 배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6.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6.월요일 삶의 패턴이란 소위 말하는 '성격' 또는 '습관'으로, 그 뒤에는 한 사람의 신념이 깔려 있다. 신념은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고 행동은 결과로 이어진다. 오늘 마주한 고통은 과거의 행동이 가져온 결과이며, 우리가 가진 신념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내면의 번뇌, 혼란, 실망 그리고 피로 등은 모두 신념과 관련이 있다. ㅡ (황시투안 지음. 미디어숲 펴냄) 중에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신념, 이념, 철학에 굳어져 살아간다. 그것이 성격이 되고 습관이 되어 행동으로 이어지고 삶의 패턴이 된다. 삶의 패턴은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 건강과 질병 등을 낳는다. 즉 삶은 좋은 신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굳어진 신념, 이념,..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5.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5.일요일 칭찬은 그렇게 단순하고 명쾌하게 한 가지 결과만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긍정적인 효과도 분명히 있지만, 역효과도 존재한다. 즉 칭찬할 수록 더 잘하기도 하나 칭찬할수록 오히려 상대방을 망칠 수도 있다.ㅡ (강현식 지음. 유노책주 펴냄.) 중에서 칭찬도 양면성이 있다.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다. 란 책이 많이 팔리고 나서 우리 나라는 칭찬 열풍이 불었다. 칭찬이 만병통치약이 되었다. 칭찬 인색도 문제지만 칭찬 과잉, 칭찬 남발도 문제다. 둘 다 사실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물론 참된 칭찬은 상대방에게 큰 도움이 된다. 참된 칭찬은 상대방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과정과 결과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용..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4.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4.토요일 세상 좀 알고 보니 우물 안 개구리가 부럽구나!- '우물 안 개구리로 사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생각. 세상을 좀 돌아다니다 보니 이젠 굳이 가보지 않아도 세상 천지가 넓고 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 그저 좁은 식견으로 세상을 재단하는 어리석음만 경계하면 사실 우물 안 개구리도 괜찮겠다 싶다. ㅡ (김태규 지음. 더메이크 펴냄) 중에서 세상을 열심히 살다보면 누구나 지친다. 정보와 지식은 알아도 알아도 끝이 없다. 그렇다 보니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이란 생각이 든다. 머리만 시끄럽다. 모든 것을 끄고 자연으로 살고 싶어진다. 돈도 출세도 버는 만큼 오르는 만큼 고생이고 그것을 유지하려면 죽을 때까..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3.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3.금요일 내 안의 열등감을 마주할 시간 - 자신의 열등한 점을 타인에게 들키는 것은 그 자체로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열등감은 언제나 마음 깊은 곳에 은밀히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모른체 하면 자존감이라는 그럴듯한 포장지로 아무리 덮어도 누군가의 말 한 마디에, 눈길 한 번에 와장창 무너지고 말 것이다. ㅡ (강지윤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중에서 일생을 두고 나를 가장 괴롭힌 것은 열등감이었다. 보통 사람은 열등감이 거의 없다. 느끼지 못하고, 느끼지 않고 산다. 욕망과 꿈이 큰 사람이 주로 가진다. 현재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자신의 재능과 현재가치가 미래가치에 비해 턱없이 낮을 때 열등감이 깊다...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2.목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2.목요일 운이 좋아도 고생, 운이 나빠도 고생인 것이 우리의 삶이다. 행복했던 기억 혹은 추억은 참으로 얼마 되지 않는다. 운이 좋을 땐 고생을 하지만 성취와 보람이 따르고, 운이 좋지 않을 땐 나름 노력을 하고 고생을 해도 성취와 보람을 얻을 수 없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운과 관계없이 고생하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삶은 이처럼 늘 고생이고 그래서 힘들다. ㅡ (김태규 지음. 더메이커 펴냄) 중에서 노력을 하고 고생을 해도 반드시 얻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돈이나 노동이나 시간 등을 들이지 않고는 하나도 얻을 수 없다. 무료는 있어도 공짜는 없다. 무료와 공짜는 그 의미가 다르다. 세상에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1.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1.수요일 "모든 사람은 벌거벗고 가난하게 태어나며, 삶의 비참함, 슬픔, 병듦, 곤란과 모든 종류의 고통을 겪게 마련이며, 종국에는 모두 죽게 된다. 인간을 사회적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인간의 연약함이며, 우리 마음을 인간애로 이끌고 가는 것은 우리들이 공유하는 비참함이다." ㅡ 장 자크 루소 인생은 고통의 바다다. 생노병사 4고다. 불교의 인생관이다. 절망적이다. 그러나 이를 받아들이고 딛고 일어서는 것이 삶이다. 죽음은 인생의 목적이나 종착역이 아니다. 하나의 과정이다. 열반이나 해탈의 경지가 아니라도 우리는 다 알고 있다. 수용하고 견디며 잘 살아내고 있다. 연약함과 비참함이 인간애로 끌고 간다. 연대하는 것..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0.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0.화요일 "피자는 언제나 맛있다 - 피자는 당신의 직급과 상관 없이 맛있고, 당신의 개는 당신이 유명하지 않아도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 삶의 가장 멋진 순간들은 세상이 우리에게 갈망하라고 부추기는 것들 너머에 존재한다." ㅡ (매트 헤이그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중에서 음식의 맛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먹는 사람의 취향이나 식성에 따라서 먹는 사람이 판단하는 것이지 음식 맛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권력, 지위, 부, 명예 등에 따라서 변하지 않고 공평하다. 반려 동물도 마찬가지다. 자기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좋은 친구다 된다. 삶의 가장 멋진 순간들도 세상의 잣대로 잴 수 없다. 극히 주관적..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19.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19.월요일 융은 "무의식은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데, 사람들은 이를 두고 '운명'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는 누구든 자신의 무의식에 깔린 열등감을 의식화해서 깊이 탐색하고 극복하지 않으면 그것이 곧 나의 운명이 되고 삶이 될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예언이자 경고이다. 이보다 열등감을 잘 다루어야 할 이유가 또 있을까. ㅡ (강지윤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중에서 무의식은 운명이고 열등감을 잘 극복하지 않으면 그것이 곧 운명이 된다는 무서운 말이다. 수재와 영재도 비교와 열등감이 심하다고 한다. 남보다 못하다고 보이는 사람만이 열등감에 빠지는 것도 아니다. 즉 누구나 다 열등감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