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8.화요일 동물은 고통을 피하지만 인간은 고통을 끌어안는다. 그리고 그 고통의 의미를 발견하고 성장한다. '고통을 자원화하여 성숙해지는 것!' 그것은 고통에 대해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태도다. ㅡ (문요한 지음. 더퀘스트 펴냄) 중에서 모든 생물은 태어나면서부터 고통과 직면한다. 살아가려면 온갖 고통을 견뎌내고 이겨내야 한다. 고통 없이 자라는 생물은 하나도 없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크게 생노병사의 4고를 겪는다. 그 외에도 수많은 고통이 따른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도 있는데 고통을 즐기기란 참으로 어렵다. 고통은 피할 수 없으면 받아들이며 사는 수밖에 없다.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끌어안아야 한다. 어쩔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