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1.06.일요일 우리가 배워야 할 과목들은 사랑, 관계, 상실, 두려움, 받아들임, 용서, 행복 등이다. 나아가 이 수업은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이 진정 누구인가 하는 깨달음으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 그것이 이 수업의 완성이다. ㅡ (퀴블러 로스, 케슬러 공저. 메이트북스 펴냄) 중에서 나도 두 권을 펴냈다. 처세시인이 쓰는 시는 대개 처세시다. 내가 배우는 수업이고 깨달음이다. 나홀로 알고 실천하기에는 아까워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것들이 손으로 꼽을 수 없다. 사랑, 관계, 상실, 두려움, 인내, 받아들임, 용서, 행복 외에도 수 없이 많다. 한 마디로 끝이 없다. 배움에 끝이 없다는 것은 인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