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05.월요일 우리는 나도 모르는 사이 '타인과 경쟁하는 삶'에 익숙해져 있다. 어쩌면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인간의 숙명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든 것을 꼭 겨루어야만 할까?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자기만족'이다. 자기만족은 타인과 경쟁할 필요가 없다. 내가 나에게 만족하는 부분까지 타인의 눈치를 본다면, 도대체 언제 만족할 수 있을까. ㅡ (필 신부 지음. 인디콤 펴냄) 중에서 '타인과 경쟁하는 삶'은 이제 일상이다. 농경시대에 비하면 죽기살기식으로 경쟁한다. 내가 어릴 때는 1차 산업 중심이었다. 거의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온 삶이다. 그때는 빈곤했지만 행복했다. 남들과 크게 비교하지 않았다. 상대적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