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해별 달해별/방우달(처세시인) 달은 하나지만 달맞이꽃이 피면 그 꽃만큼 많은 달이 지상으로 내려온다. 해도 하나지만 해바라기꽃이 피면 그 꽃만큼 많은 해가 지상에서 뜬다. 별은 별의 갯수만큼 많지만 지상에 꽃이 피면 그 꽃만큼 많은 별들이 지상에서 반짝인다. 너도 홀로지만 외로워하지 마라. 달보다 더 가까이에서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별들보다 더 많단다. 미발표 신작 2021.07.31
FAMILY(가족) FAMILY(가족) ㅡ방우달 시집 중에서 “FAMILY(가족)는 Father And Mother, I Love You! 첫 글자들을 모은 말이다.“ 이 조합된 말의 의미에 나는 기막힌 감동을 한다! 앙코르 작품 2021.05.11
콩깍지 콩깍지/방우달(처세시인) ㅡ방우달의 중에서 사람마다 장단점은 비슷하게 갖고 산다 특별한 사람은 별로 없다 내가 사랑하면 장점만 뵈고 내가 미워하면 단점만 뵐 뿐이다 ‘눈에 콩깍지가 씌였다’란 말은 사랑에도 미움에도 통하는 말이다 콩깍지는 내 마음이다 앙코르 작품 2021.05.08
기분 좋은 날 ** 기분 좋은 날 ** ㅡ 대놓고 자랑하기 ㅡ 방우달(처세시인) 오늘 귀한 독자님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메신저를 받았습니다. "처음엔 당신의 시를 사랑하고, 그 다음엔 당신의 인격과 성품을 사랑하고, 지금은 당신 그 자체를 사랑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란 말이 있습니다. 고래의 멋진 춤보다 칭찬을 하는 사람이 더 멋지고 훌륭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정성을 다해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021.05.04
느림과 바보 느림과 바보/ 방우달(처세시인) ㅡ방우달의 중에서 요즈음 ‘느림’을 얘기하면 바보 취급을 받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열정적으로 ‘느림’을 사랑한다 앙코르 작품 2021.05.02
말에 대한 상처 말에 대한 상처 방우달(처세시인) 좀 살아보면 알게 된다. 타인의 말에 걸려 넘어질 때 가장 아프고 상처가 잘 낫지도 않는다. 나았다 해도 그 흔적이 크고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특히 배우자 부모 자식 형제 등 가족의 말이 많다는 것을 사랑을 앞세워 내뱉어지는 말이라는 것을 나쁜 말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나이가 들어 갈수록 더 알게 된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021.04.06
확인 확인/처세시인(방우달) * 방우달의 중에서 나 살아있는지 몰라 가끔 확인한다 내 발등이 그대 발바닥에 밟힐 때 내 발등이 아프지 않으면 내 발바닥이 그대의 발등을 밟았을 때 내 마음이 아프면 나 분명 살아있다고 봐야 한다 생(生)은 사랑이고 사랑은 확인이다 앙코르 작품 2021.03.29
할미꽃 할미꽃/방우달(처세시인) *방우달 시집 중에서 이승의 지팡이 꽂아 두고 아이 숨차 숨 몰아쉬며 야윈 손바닥으로 바람 쫓는 언덕배기 홀로 피었으라 하늘 가까이 뜨거운 사랑 가녀린 손짓으로 주고 받고 허리 굽혀 내려가는 등어리 살며시 당기며 다칠세라 조심조심 지팡이 걸어 언덕 위에 핀 영혼이여 앙코르 작품 2021.03.15
잘 헤어지는 법 잘 헤어지는 법 방우달(처세시인) 보들레르는 말했다. "사랑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라고. 이파리는 언젠가는 나무와 이별한다. 고요한 시간에 당신 몰래 떠나고 싶지만 이파리는 더 아픈 마음으로 바람이 불 때까지 기다린다. '바람 때문에'라는 핑계를 만나기 위해서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021.03.01
역주행 역주행 방우달(처세시인) 차량 역주행 NO! 무명 가수 트로트 노래 역주행 YES~ 사랑, 믿음, 건강, 행복 역주행 YES~~ 내 인생 역주행 NO! 미발표 신작 202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