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작품
확인/처세시인(방우달)* 방우달의 <<그늘에서도 그을린다>> 중에서나 살아있는지 몰라 가끔 확인한다내 발등이 그대 발바닥에 밟힐 때내 발등이 아프지 않으면내 발바닥이 그대의 발등을 밟았을 때내 마음이 아프면나 분명 살아있다고 봐야 한다생(生)은 사랑이고 사랑은 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