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10.금요일 술은 누구와 또는 홀로, 기분 상태, 주종, 안주, 마시는 속도, 밤낮, 분위기, 마시는 량 등에 따라 취하는 정도가 다르다. 오늘은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홀로 낮(15:30)에 설렁탕(특)에 소주 한 병을 빠르게 마셨더니 매우 취했다. 이렇게 마시면 몸도 마음도 많이 상한다. 알면서도 마시는 경우가 가끔 있다. 살다보면.... 11:30 아침 겸 점심으로 10:30 아점을 먹고 걸어서 남부노인복지관으로 파워포인트 수강하러 가다. 13:00~15:00 2시간 강의를 잘 듣고 휴게실에서 혈압을 3번 측정하니 150이 넘는다. 여태 130 얼마였는데...기분이 좋지 않았다. 화가 났다. 아직 고혈압, 당뇨 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