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냥꾼 방우달 45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23.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23.일요일 불안 문제가 고민이라면 '지금 불안하지 않고 싶다'라고 생각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는 무슨 일을 할 때 즐겁지?'라고 생각을 확장합니다. 그동안 스트레스를 풀어왔던 수영장이 사라진다면 '나는 왜 수영장이 좋았을까?', '그렇다면 그 비슷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다른 일은 없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ㅡ (정두영 지음. 더퀘스트 펴냄) 중에서 고민이 있을 때, 정신적인 불안, 화가 날 때는 그 상황을 멀리서 보거나 생각을 달리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즉 생각의 확장이 필요하다. 나쁜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을 확장하면 좋은 방법이 떠오른다. 치유의 길이 보인다. 부정적인 생각의 확장은 일을 더 꼬이게 만든다. 즐거웠..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22.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22.토요일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자신이 완벽하지 않음을 확인하는 과정이 됩니다. 나의 가치를 '무엇을 더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어떤 노력을 했는지'와 연결해 보세요. 본인이 얼마나 멋있는 사람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ㅡ (정두영 지음. 더퀘스트 펴냄) 중에서 사고를 유연하게 하라. 마음을 유연하게 먹으라. 흔히 듣는 충고다. 삶에 있어서 심리적 유연성은 인간관계를 좋게 만들고 창의력을 높힌다. 어떤 언행을 하든 유연성은 숨통이다. 숨통이 없으면 생명이 없다. 죽는다. 또 인성을 바꾸려면 마음의 유연성을 가져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사고와 감정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타고..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21.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21.금요일 교육은 삶에 대한 태도에서 시작되는 것. 아니, 삶 그 자체에서 교육은 완성되는 것. ㅡ (박노해 지음. 느린걸음 펴냄) 중에서 아이들 교육에 부모(가정), 학교, 정부가 모두 손을 놓아버렸다는 얘기는 벌써 수십 년 된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초중고생에서부터 지금 30~40대 나이가 되었다.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되었는가? 잘 되고 있는가, 못된 것인가? 한 마디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인성, 예의, 도덕 교육은 많이 후퇴했다. 경쟁, 출세, 성공, 개인주의, 물질주의 등으로 빠르게 흘렀다. 사회가 아름답지가 않다. 살 만한 환경이 아니다. 살벌하다. 가정 교육, 밥상머리 교육이 안된다. 아이들은 한 살부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3.목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3.목요일 말도 가면을 쓴다. 말을 아름답고 향기롭게 하려면 자꾸 꾸미게 된다. 그러다 보면 처음 의도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쓰고 나타난다. 말이 가면을 쓰지 않고 본 얼굴을 나타내려면 직설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직설적 표현은 대개 가면을 벗은 모습 이다. 그러나 알맞게 가면을 쓴 모습은 보기도 듣기도 좋다. 여기에도 조화와 균형이 필요하다. 나는 시인이면서도 묘사, 비유, 은유를 많이 쓰지 않는다. 일반 서정 시인과는 좀 다른 처세시인이라서 그렇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들으면 딱 알게 된다. 바로 전달된다. 말이나 글은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 전달에 있다.말의 유용성이다. 시도 마찬가지다. 읽고 나서 뭔가 마음..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0.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0.월요일 모든 비극은 함께 하는 시간을 더욱 소중히 하라는 가르침이다. 모든 결함은 인간의 사랑으로 서로를 치유할 수 있는 기회다. 모든 만남은 스쳐 지나가는 것일지라도 인연이다. 집을 나서는 매 순간이 이별이며, 집으로 돌아오는 매 순간이 만남이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이 세상을 떠날 것이기에 우리는 매 순간을, 모든 만남을, 지극히 평범한 모든 날을 더욱 소중히 해야 하지 않을까. ㅡ (류쉬안 지음. RHK펴냄) 중에서 같은 상황을 두고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 가능한 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좋은 길이 보인다. 부정적으로 보면 더 꼬인다. 상처가 깊어진다. 그리고 매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많은 위안..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09.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09.일요일 섬세한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활력있게 살 수 있다 - 섬세한 사람(HSP)은 대부분 매우 양심적입니다. 이들은 섬세한 감각으로 주변 사람의 감정이나 자리의 분위기, 세상의 돌아가는 사정을 감지합니다. 그래서 아주 자연스럽게 상대를 배려하고 세상의 룰을 지키려고 합니다. ㅡ (다케다 유키 지음. 미래지향 펴냄) 중에서 '섬세한 사람들'(HSP - High Sensitive Person)은 타고난 촉수로 많은 것을 느끼고 보통 자상하고 배려심도 많다고 한다. 양심적이니까 그릇됨이 없이 세심한 언행을 실천한다. 당연히 빨리 지쳐버린다. 신경을 과다하게 쓰니까 그렇다.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듯이 이들에게도 장단점..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08.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08.토요일 사람이든 자연이든 본성 그대로 놔두는 것을 가치 있게 여겼던 장자는 무용지용, 즉 '쓸모없는 것의 쓸모 있음'이라는 역설의 지혜를 가르쳤다. 못생긴 나무는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다만 쓰이는 시기가 늦은 것뿐이라는 이야기다. ㅡ (김성의 지음. 유노북스 펴냄) 중에서 젊었을 때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을 들었을 때 신선한 충격이었다. 같은 현상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좋은 관점이다, 멋진 표현이다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나의 사색의 폭과 깊이를 넓히는데 도움을 받았다. 나도 무엇이나 본성을 중요히 여긴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다 쓸모가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냥 이 세상에 왔을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07.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07.금요일 그러고 보면 우리는 누군가를 좋아할 때 그가 완벽해서 좋아하는 게 아니다. 조금 부족하고 결함이 있더라도 좋은 사람이니까 좋아한다. 그리고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ㅡ (박지현 지음. 메이븐 펴냄) 중에서 진실로 누군가를 좋아하고 누군가를 싫어할 때 아무 조건이나 이유가 없어야 한다, 조건 없는 사랑처럼. 그냥 좋다, 그냥 싫다, 그러면 되는 것이다. 포괄적이다. 분석적이 아니다. 마음이 그렇게 느껴진다. 마음에 따라 그런 감정이 생겼다. 자연스런 흐름이다. 자연이 된다. 조건이나 이유가 있다는 것은 이해타산적이다. 그렇다고 따지고 보면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도 한 사람도 없다. 장단점이 다 있다. 흠을 보..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06.목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06.목요일 구두끈이 풀린지도 모른 채 앞만 보고 뛴다 한들 1등을 할 수 있을까? 가끔은 내려다보고 구두끈을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ㅡ 하워드 슐츠(스타벅스 회장)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뚜렷한 목표와 완벽한 준비를 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 일차 산업은 그래도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 자연은 한 만큼 결실을 보게 한다. 그러나 2,3차 산업은 두뇌를 써야 한다. 전략 전술이 남달라야 1등을 할 수 있다. 나는 둔한 사람이라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특별한 재능을 가진 것이 없는데 꾸준히 열심히 한 결과 중간 쯤은 달리고 있다. 노력에 비해 성과가 적다. 그 대신 구두끈..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05.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05.수요일 직원에게 사장 마인드가 필요하듯 사장에게도 직원 마인드가 필요하다. - '일하기 좋은 직장'이 '모두가 일하기 편한 직장'과 같은 의미는 아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직장이 진짜 일하기 좋은 좋은 직장이다. ㅡ (김성희 지음. 유노북스 펴냄) 중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참으로 일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직장이나 자영업이나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경제 환경이 엄청나게 달라졌다. 사장 생각 따로 있고 직원 생각 따로 있다. 서로를 생각해 주고 함께 살아나갈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다. 사장은 인재를 구하기 힘들고 직원은 좋은 직장을 찾기 어렵다. 그 갭이 너무나 커서 서로가 고통이다. '모두가 일하기 편한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