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냥꾼 방우달 45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13.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13.화요일 "말의 품격을 다시 생각하다 ㅡ 특히 나이가 오십 즈음이면 품격을 생각해야 합니다. 말의 무게와 깊이가 어떠한지 돌아봐야 합니다. 어떤 생각으로, 어떤 단어, 어떤 말투, 어떤 태도를 취해야 어른다운 대화를 할 수 있는지, 어떻게 말로써 인격과 품격을 높이는지 성찰할 때입니다." ㅡ ( 조관일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중에서 말의 품격은 나이에 상관 없이 좋아야 한다. 특히 오십이 되면 더욱 그렇다. 자신의 말 품격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가 필요한 시기다. 말은 인간관계의 기본이다. 말 한 마디에 천냥 빚도 갚지만 말 한 마디에 죽고 산다. 꼴도 보기 싫은 사람도 있다. 준 것 없이 밉다. 그만큼 말이 참으로 중..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11.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11.일요일 "견디면 결국 찾아온다, 잘 풀리는 순간이. 버티면 끝내 생긴다, 믿을 수 있는 인연이. 좋은 날은 신기하게도 반드시 다시 온다. 갑자기 시국이 나빠져서, 어쩌다 건강문제가 생겨서, 뜻하지 않게 일이 풀리지 않는다. 안 좋은 일들은 약속한 것처럼 한꺼번에 덮쳐온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기도 하고, 인간관계에 염증을 느껴서 완전히 질려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좋은 인연을 만나는 건 우직하게 버틴 사람이다." ㅡ (김다슬 지음. 클라우디아 펴냄) 중에서 소년기엔 '인내'라는 말을 좌우명처럼 책상 앞에 붙여 놓았다. 정직, 노력, 성실이라는 말들과 함께...'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는 말도 그랬다. 좀 지났지만..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10.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10.토요일 "누구든 새로운 일을 통해 또 다른 무언가를 배울 수 있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보상받을 수도 있어. '아뇨. 못하겠는데요.' 혹은 '하고 싶지않는데요.' 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은 것들을 놓치기 마련이지. 삶은 모험이야. 모험을 하려면 먼저 '네'라고 대답해야 한다네." ㅡ (칼 필레머 지음. 토네이도 펴냄) 중에서 어찌 보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최대의 축복이다.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해야 하고 일을 통해서도 자신의 발전을 기할 수 있으니 일이 얼마 좋은가. 하지만 직장에서 괴롭고 고통스럽기도 하지. 돈벌이가 되는 일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일도 많..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09.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09.금요일 "젊어서 몸을 어떻게 다루었는가는 나이가 들면 고스란히 나타나는 법이야. 젊어서 검진도 제대로 받고, 체중도 관리하고, 몸을 혹사하지 말고 건강에 신경 써야 해. 지나친 흡연, 음주, 약물 모두 몸을 망치게 만들지. 이런 것들을 절제해야만 나이먹어서 고생하지 않는다네." ㅡ (칼 필레머 지음. 토네이도 펴냄) 중에서 세상에 공짜는 없다. 무료는 있어도 그것은 공짜는 아니다. 무료도 시간을 들이고 노력해야 얻을 수 있다. 젊을 때 건강할 때는 건강의 중요성을 모른다. 아파봐야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 어차피 죽을 짧은 인생인데 하며 몸을 살피지 않다가는 바로 죽지 않고 아픈 상태로 오래 고생한다. 원인 없는 결과는없..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06.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06.화요일 "좋은 삶은 대단한 행복을 추구하는데 있지 않고, 멍청함이나 어리석음, 유행 따르기 등을 피함으로써 이루어진다. 무언가를 더 많이 하는 것이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 절제하는 것'이 삶을 풍성하게 만든다." ㅡ 롤프 도벨리의 중에서 삶에는 '해야 될 것'도 많고 '하지 말아야 할 것, 절제해야 할 것'도 많다. 무엇을 먼저 할 것인가는 삶의 태도 즉 삶의 철학에 따라 다르다. 어떤 이는 해야 될 것을 많이 해서 행복을 추구하고 어떤 이는 하지 말아야 할 것과 절제할 것을 많이 하여 행복을 추구할 수도 있다. 삶은 복잡 다양하고 정답은 없으니 조화와 균형, 중용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05.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05.월요일 "내 인생의 늪도, 내 인생의 감옥도 타인이 아닌 내가 만든다. 늪에 빠지지 않는 방법도, 감옥의 열쇠도 타인이 아닌 내가 쥐고 있다. 나는 나! 태어난 대로, 생긴 대로, 내가 가진 능력대로 꿋꿋이 내 삶을 살아가야 한다. '좀 그런들 뭐가 어때'하고 정당방위를 선고하고 가벼워지기. 삶의 무게를 가능한 한 덜어내기." ㅡ (송정림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중에서 사람인 이상 미래를 준비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 다 먹고 쓰고 살아버릴 수는 없다. 인간의 목숨은 언제까지 살 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동안 먹고 살아야 하니까 미래 준비는 필수다. 하지만 지나치게 미래에 가치를 두지 말고 지금도 먹고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02.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02.금요일 "안타깝게도 요즘 젊은이들의 이상은 하나로 모아진다. 자신의 천부적 소질이 어떻든, 무엇을 공부하고 싶든 상관없이 그들의 꿈은 벼락부자다.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신적 대상이 되어버렸다. 과학 문명의 발달로 개방적이고 다원화된 시대를 살지만, 개인의 이상은 오히려 단순화되고 직관적으로 변했다." ㅡ (장신웨 지음. 리드리드출판 펴냄) 중에서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인간성이 변했다 해도 자신의 꿈이나 이상이 '벼락부자'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다. 요즘 깊이 없는 인간이 득세를 하고 언론을 뒤덮고 있기는 하다. 이것이 '말세'지 뭐 다른 세상이 있겠는가? 인간성 상실 문제가 어..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01.목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01.목요일 "나르시시즘에 빠진 이들의 자존감은 외부의 조건 즉 외모, 돈, 사회 경제적 지위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 외부의 조건이 좋을 때 자기애가 높아지고, 외부의 조건이 좋지 않을 때 자기애는 상처 입는다. 건강한 자기애는 자신이 현실에 대응해 귀하게 여길 가치가 있으며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진실한 자아를 분명히 인지하므로 외부 조건이 변한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다." ㅡ (장신웨 지음. 리드리드출판 펴냄) 중에서 최근에 '자존감을 높혀라'가 유행이었고 지금도 대세다. 자녀 양육에도 무조건 '잘 한다, 잘 한다'고 키워서 지금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다. 물론 장점도 있지만 현실에 대응하지 못하는 가짜 자..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8.31.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8.31.수요일 "행복한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의 인생에 무엇을 더하는 대신 덜어내려고 애쓰며 내재적 가치를 좇는다. 내재적 가치란 돈을 많이 버는 게 아니라 우정과 사랑, 자아의 충만감, 영혼의 성장, 가족과의 친밀함, 자기가 속한 집단에서의 좋은 관계와 밀접한 그 무엇이다." ㅡ (장석주 지음. 문학세계사) 중에서 행복을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돈, 권력, 명예 등을 내려놓고 비워라고 말한다. 그들이 대부분 가진 것이 별로 없고 물질보다는 내재적 가치를 존중한다. 외부보다는 내면을 중시한다. 돈, 권력, 명예를 가진 사람들은 행복을 말하지 않는다. 그것으로 행복하기 때문에 행복을 말할 시간이 없다.돈, 권력, 명예에 빠져 불행..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8.29.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8.29.월요일 "행복하고 싶다면 물질이 아니라 의미로 풍부한 삶을 살아야 한다. 의미로 가득한 삶만이 인생의 비극을 희극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의미 없는 행동으로 이루어진 시간들, 의미가 배제된 행위로 이루어진 삶이란 이미 죽은 삶이다. 의미가 담보된다면 고통도 견디고 심지어 제 생병마저 바치는 게 인간이다." ㅡ (장석주 지음. 문학세계사 펴냄) 중에서 의미가 삶의 목적이고 존재 이유가 될 수 있다. 내가 하는 보잘 것 없는 일도 의미를 찾으면 활기가 넘친다. 누가 말했듯이 골목 하나 쓰는 것도 우주를 깨끗이 하는 일이다. 학교 건축 공사장 벽돌 하나 쌓는 것도 우리 나라 교육에 이바지 하는 것이다. 내가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