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1.28.월요일 굵고 짧고 격렬하게 사는 것보다 얇고 길고 밋밋하게 살면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평범함보다 더한 축복이 세상에 어디 있으랴. ㅡ (이나미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중에서 한 때 이 말이 유행했다. "굵고 짧게 살 것인가? 가늘고 길게 살 것인가?" 사람에 따라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어느 것도 정답은 아니다. 농담삼아 '굵게 길게 오래 살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짧고 길게 사는 것도 맘대로 되지 않는다. 굵게 가늘게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운명대로 산다고 뭉퉁거려 말해버린다. 흔히 요즘 많이 택하고 있는 '소확행'을 선호하는 듯 하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