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1.25.금요일
우리들 대부분은 무조건적인 사랑, 곧 우리가 무엇을 하든 하지 않든 상관없이 우리 자신에게 바쳐지는 사랑을 원합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이 삶에서 경험하는 사랑은 대부분 매우 조건적입니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ㅡ <인생 수업>(로스, 케슬러 지음. 메이트북스 펴냄) 중에서
사랑이란 무엇인가? 이 정의만큼 다양하고 어려운 것도 없을 것이다. 알면서도 모르고 모르면서도 아는 것이 사랑이다. 조건적이지 않은 사랑은 드물 것이다. 아마 무조건적인 사랑이란 부모의 자식 사랑이나 종교적인 사랑일 것이다. 그외엔 거의 모두 조건이 붙을 것이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말이다.
조건이 붙으면 절대적이지 않다. 상대적이다. 상대적이면 섭섭함이 따르고 실망이 따라오게 된다. 헤어짐이 온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고 사랑하기란 어렵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신이 아니다. 속성이 그렇다. 다만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이기를 반복해서 노력하는 것이다. 사랑의 본질에 다가가는 것이다.
07:30~16:00 아침은 간단히 여러 가지 조금씩 먹다. 오전 오후 영상 편집 각 2시간 수업받다. 점심은 복지관 식당에서 먹다. 오늘이 종강이다. 많은 성과가 있었다. 왕복 13,900보 걷다.
22:50 큰딸 가족 오다. 일요일이 아내 생일이다. 양고기를 구워 소맥으로 한 잔 하다. 손주가 양고기를 좋아한다. 02:00까지 먹고 마시고 놀고 이야기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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