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1.21.월요일
우리가 처한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는 것이 인문적 시선이고 철학적 시선이며 문화적 시선, 예술적 시선이다. 이 높이에서만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성이 나오기에 우리는 이 높이의 사유를 획득해야만 한다. ㅡ <탁월한 사유의 시선>(최진석 지음. 21세기북스) 중에서
시선(視線)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로는 눈이 가는 방향, 어떤 대상에 대한 주의와 관심, 눈동자의 중심점과 외계의 주시점을 잇는 선이다.
사회와 국가에는 그것들이 처한 한계가 있다. 한계를 벗어난다는 것, 뛰어넘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한계선을 높이고 넓히기 위해서는 인문적, 철학적, 문화적, 예술적 시선을 갖는 것이 필수다. 차원이 다른 시선을 찾는 것이다. 이들 시선에서는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성이 나오기 때문이다. 여기에서의 시선은 사유를 포함하는 말이다. 즉 선진국형 사유의 시선이 한계를 몇 단계 상승시킬 수 있다.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개인도 마찬가지다.
07:30~15:40 지난 이틀 동안 걷기를 쉬었다. 오늘 아침 걸으니 발걸음이 가볍다. 충분히 쉬었기 때문이다. 컴퓨터 기초와 스마트폰 초급을 각각 80분씩 교육 받았다.
귀가길에 아내와 통화하여 아내가 내과 진료받는데 동행했다. 일단지 전통시장에서 사과, 은행알, 간식거리, 채소 등을 사다. 나는 짐꾼 역할을 자처했다. 단지 내 산책길에는 산수유가 빨갛게 주렁주렁이다. 저녁엔 도미 매운탕에 소주 반병 마시다. 오늘은 총 14,500보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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