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480

의인 방우달 시인 - 페친의 글(펌)

(의인 방우달시인) 2024.06.04. 화 공무원 때 알았는 분이지만십삼 년만에 춘천서 오신 귀한 분입니다.승진시 돈 바치지 않아 사무관을 15년이상 달아도절대 타협하지 않은 의인입니다.은퇴후 시인으로 시집을 50권을 발간하고읽기 걷기 쓰기로 인생의 낙을 찾는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술은 좀 줄이는게 좋을 듯 하지만이도 마음 내키는대로 사시는게 행복입니다.

귀인과의 해후

귀인과의 해후/방우달(처세시인) 14년만에 귀인 부부를 서울 강동구천호동에서 만나 점심을 함께 했다.마늘 갈비 안동 갈비살집에서 맛있게 먹었다. 4대째 한의원을 이어서 지금은강동구에서천호한의원을 운영하시는 윤석용 원장님이시다.전국 장애인연합회장, 국회의원을 역임하셨다. 화려한 경력과 장애 극복의 입지전적 인물보다는나는 그 분의 인성과 인품을 존경한다.인생관 철학관 국가관 청렴성을 높이 산다.사모님의 헌신적인 부부애도 높이 살만 하다. 일흔이 넘었지만 동안이다.화색이 봄꽃이다.아름답다.지금처럼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하시며부부가 행복하게 백세 이상 천수를누리시길 시인의 이름으로 간절히 빌 뿐이다. +2장

전통시장 야시장 성황

전통시장 야시장 성황/방우달(처세시인) 춘천 전통시장 중 3개소가야시장을 개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4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 토요일 밤에열린다. 비가 와도 운영된다.집 근처 후평일단지 전통 야시장은매회 엄청 붐빈다. 성황리에 열린다.상인도 좋고 고객도 대만족이다. 야탑 산책길 밤산책 10,300보를 걷고 와서야시장에 들러 돼지껍데기 볶음(5,000원) 안주와춘천생막걸리(1,600원) 한 병을 사와서6월의 첫밤을집에서 홀로 불 사르고 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듯이, 다 이룬 듯이,하루 할 일을 만족하게 다 마친 듯이,멋있는 노후의 행복한 은퇴생활인 듯이 어렵고 힘들고 고통받는 이를 위하여기도하는 마음으로.....

강원사대부고 총동문 한마당 큰잔치

강원사대부고 총동문 한마당 큰잔치/방우달(처세시인) 주말이고 오후에 비 소식이 있어일찍(08:00~) 강원대캠퍼스와강원사대부고 교정 산책 중이다.10:00 강원사대부고 총동문 한마당 큰잔치가이곳 교정에서 열린다.준비에 여념이 없이 분주하다. 옛추억이 떠오른다.나의 모교인 재경 경북고 총동문회는주로 잠실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겸해서 열린다.(대구에서 총동문회는 별도 개최된다.)오랜 역사와 전통, 한국의 명문인만큼정계 재계 학계 등 유명인사와서울 수도권 거주자가 수없이 많아대성황리에 거행되고 선물(경품)도 푸짐했다.유명 연예인들도 초청하고가족 행사도 함께 했으니 정말 대단했다. 1959년생(59회 졸업생)부터는무시험 고교 진학으로그 역사와 전통, 문화, 명성이 사라졌다. 강원사대부고도 강원도에서는 명문인가 보..

가정의 달 첫 3일 연휴

가정의 달 첫 3일 연휴/방우달 (처세시인) 가정의 달 5월이다.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5월첫 주말은 도로가 만원이다. 춘천에서 홍천으로 가서서울 수도권에서 온 자식들과 점심 먹고 왔다.전국적으로 유명한 한우 전문점이다.대기 번호표 45번을 받고 한참 기다렸다가정신없이 먹고 왔다. 커피는 춘천으로 와서소양강변의 카페 명소에서 마셨다.발 디딜 틈이 없다.가정의 달에는 불경기도 없다.아직은 효가 살아 있고어린이는 절대 신이다.장하다, 대한민국 만세! 산에는 아까시꽃이 하얗고춘천 가로는 이팝나무 꽃으로 출렁인다.하얀 쌀밥이 고봉으로 넘친다.아파트 단지엔 이팝 조팝 죽단화 병꽃 등꽃으로 수를 놓았다.금수강산이다. 빛에는 그늘이 진다.어렵고 힘들고 외롭고 슬프고아픈 사람도 많다.쥐구멍에도 볕들 날을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