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대부고 총동문 한마당 큰잔치/방우달(처세시인)
주말이고 오후에 비 소식이 있어
일찍(08:00~) 강원대캠퍼스와
강원사대부고 교정 산책 중이다.
10:00 강원사대부고 총동문 한마당 큰잔치가
이곳 교정에서 열린다.
준비에 여념이 없이 분주하다.
옛추억이 떠오른다.
나의 모교인 재경 경북고 총동문회는
주로 잠실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겸해서 열린다.
(대구에서 총동문회는 별도 개최된다.)
오랜 역사와 전통, 한국의 명문인만큼
정계 재계 학계 등 유명인사와
서울 수도권 거주자가 수없이 많아
대성황리에 거행되고 선물(경품)도 푸짐했다.
유명 연예인들도 초청하고
가족 행사도 함께 했으니 정말 대단했다.
1959년생(59회 졸업생)부터는
무시험 고교 진학으로
그 역사와 전통, 문화, 명성이 사라졌다.
강원사대부고도 강원도에서는 명문인가 보다.
1기 졸업생이 1954년생이다.
경북고는 1954년은 54회 졸업생이다.
나의 모교보다는 역사가 크게 짧다.
오후에 비도 멈추길 바라고
동문들끼리 반갑고 즐겁고
훌륭한 잔치가 되길 진심으로 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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