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과의 해후/방우달(처세시인)
14년만에 귀인 부부를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만나 점심을 함께 했다.
마늘 갈비 안동 갈비살집에서 맛있게 먹었다.
4대째 한의원을 이어서 지금은
강동구에서
천호한의원을 운영하시는 윤석용 원장님이시다.
전국 장애인연합회장, 국회의원을 역임하셨다.
화려한 경력과 장애 극복의 입지전적 인물보다는
나는 그 분의 인성과 인품을 존경한다.
인생관 철학관 국가관 청렴성을 높이 산다.
사모님의 헌신적인 부부애도 높이 살만 하다.
일흔이 넘었지만 동안이다.
화색이 봄꽃이다.
아름답다.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하시며
부부가 행복하게 백세 이상 천수를
누리시길 시인의 이름으로 간절히 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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