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미움받을 용기 방우달(시인) <미움받을 용기-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은 2015년 우리 나라 최대의 베스트셀러라서 별도의 소개가 필요 없을 것입니다. 다만 나는 아래의 문장을 가장 좋아하고 건방지지만 나의 삶, 나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아 받아적어 봅..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7.27
효도 계약서 효도 계약서 방우달(시인) 인류사의 한 부분은 계약서다. 이는 국가와 국민, 조직과 개인, 개인 상호간의 약속을 문서로 남기는 것이다. 신뢰와 신용을 바탕으로 쓴 계약서가 사회가 발전하고 사이버 세계가 넓어질수록 종류도 숫자도 크게 증가하고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이제 부모와 ..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7.24
선동토굴仙洞土窟 방우달方禹達 시방詩房 선동토굴仙洞土窟 방우달方禹達 시방詩房 방우달(시인) 서재書齋라기보다는 서고書庫에 가까운 내 방을 '선동토굴仙洞土窟 방우달方禹達 시방詩房'이라 이름 붙인다. 신선들이 사는 동네 한 모퉁이를 빌려서 시를 읽고 시를 쓰는 토굴이라는 뜻이다. 오봉산(옛 청평산) 청평사 뒤쪽 바..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7.20
은퇴생활 밤낮 은퇴생활 밤낮 방우달(시인) 밤낮이 어찌 따로 있겠는가. 일하면 낮이고 잠자면 밤이지. 밤낮이 바귀면 수명이 짧아진다고 하는데 좀 일찍 가면 어떻고 좀 늦게 가면 어떠냐. 일 좋아하는 사람은 일 잘 될 때 일하면 되고 잠 좋아하는 사람은 잠 잘 올 때 자면 되는 것이지 밤낮 따질 것이 ..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7.20
속수무책 속수무책 방우달(시인) 가난한 사람은 돈 앞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높은 인격이 있어도 비겁해지고 뻔뻔스러워집니다. 현대인에게는 '돈'이 '신神'이 됩니다. 신 앞에서 가난한 시인은 비겁하고 뻔뻔스런 시를 씁니다. 허울 좋은 말로 변명하고 위장하고 위로를 받습니다. 눈물 묻은 속..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6.27
나는 놀고 있다? 나는 놀고 있다? 방우달(시인) 나는 먹고 마시고 누고(대소변) 자고 여행, 산책, 산행하며 책 읽고 명상과 사색을 즐기고 글 쓰는데 하루의 대부분을 보낸다. 나에게 이 일은 가장 기쁘고 행복하지만 때로는 힘들기도 하다. 그런데 남들은 '놀고 있다'고 한 마디로 줄여서 말한다. 가족들도 ..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6.22
영.육의 삶 영.육의 삶 방우달(시인) 모든 삶에는 영.육의 삶이 혼재되어 있다. 100% 영적인 삶, 100% 육적인 삶은 없는 것이다. 조화가 필요하다. 영.육의 삶 중 어느 삶이 좋은가? 우열을 가리기는 곤란하다. 가치기준도 모호하고 선호도도 사람마다 다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삶이 우수하다고 생각할..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6.22
끔찍한 날 끔찍한 날 방우달(시인) 누구나 마음 속에 천사와 악마를 동시에 키우고 살지만 누구나 똑같이 천사가 더 힘이 세어 악마가 꼼짝 못하기를 바라지만 누구에게나 악마는 죽지 않고 살아서 혀를 날름거리며 천사를 잡으러 온다. 오늘도 천사와 악마가 싸워서 피투성이가 된 얼굴을 거울에..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6.19
좋은 말 좋은 말 방우달(시인) 듣기 좋은 말은 많이 할수록 좋다. 유치원, 어린이집 이동차량에서 보육교사가 어린이를 안아서 부모 품에 안겨주며 "철수가 생각하는 것이 깊어요!" "영희는 사회성이 정말 뛰어나요!" 칭찬 한 마디씩 건네줄 때 부모는 힘이 난다. 그 때 보육교사는 천사로 존경받는..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