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은퇴생활 밤낮

野塔 방우달 시인 2016. 7. 20. 03:24

은퇴생활 밤낮


방우달(시인)


밤낮이 어찌 따로 있겠는가. 일하면 낮이고

잠자면 밤이지. 밤낮이 바귀면

수명이 짧아진다고 하는데

좀 일찍 가면 어떻고 좀 늦게 가면 어떠냐.

일 좋아하는 사람은 일 잘 될 때 일하면 되고

잠 좋아하는 사람은 잠 잘 올 때 자면 되는 것이지

밤낮 따질 것이 뭐 있느냐. 

체질대로 편한대로 살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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