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단어 방우달(시인) 사람을 좋아하면 사람이 사랑이 되고 돈을 좋아하면 돌아버린다. 기차는 길다. 열차는 열을 지어 달린다. 단어에서 의미가 절로 나오듯 사람은 얼굴에서 뜻이 나온다. 얼굴이 단어고 말이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11.07
식구는 닮는다 식구는 닮는다 방우달(시인) 오래살면 부부도 닮는다고 한다. 결혼할 때부터 닮은 부부도 있다. 천생연분이다. 즉 식구는 닮는다.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감정의 희로애락을 겪고 생활습관이 같으니까 외모까지도 닮는 것이다. 유전자가 같은 식구, 부부도 닮고 남이라..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11.06
결실의 계절 결실의 계절 방우달(시인) 가을은 참 좋은 계절입니다. 그런만큼 가을 앞에 붙는 이름도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결실의 계절입니다. 인생에도 결실의 시기가 있습니다. 수확은 기쁨을 줍니다. 그런데 기쁘지 않다면 지난 계절에 게을렀거나 현재 마음을 비우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11.05
누가 책장을 넘깁니까? 누가 책장을 넘깁니까? 방우달(시인) "요즈음 누가 책장을 넘깁니까?" 이는 책을 읽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더군다나 종이책은 더 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떨어지는 나뭇잎보다 책장이 더 많이 넘어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 중에는 사업에는 실패한 사..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10.02
감정에 충실한 언행 감정에 충실한 언행 방우달(시인) 자기 감정에 충실한 언행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란 한 마디로 '남의 시선을 살피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언행을 행하는 것' 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더 줄이면 '주인된 삶' 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어렵고도 힘든 일입니다. 최소한 ..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9.02
소주는 구이를 좋아한다 소주는 구이를 좋아한다 방우달(시인) 나는 블로그에 날마다 일기를 써서 일주일 단위로 공개를 한다. 혹시라도 은퇴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다.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부호 등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가끔 잘못 쓰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아내나 딸들이 지적해 준다. 한 ..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8.02
이 세상 마지막 날 이 세상 마지막 날 방우달(시인) 이 세상 마지막 날 그대는 돈을 두고 가지만 나는 행복을 가지고 간다. 행복을 가지고 떠나는 사람은 미련을 남기지 않으리라.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7.29
미움받을 용기 미움받을 용기 방우달(시인) <미움받을 용기-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은 2015년 우리 나라 최대의 베스트셀러라서 별도의 소개가 필요 없을 것입니다. 다만 나는 아래의 문장을 가장 좋아하고 건방지지만 나의 삶, 나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아 받아적어 봅..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7.27
효도 계약서 효도 계약서 방우달(시인) 인류사의 한 부분은 계약서다. 이는 국가와 국민, 조직과 개인, 개인 상호간의 약속을 문서로 남기는 것이다. 신뢰와 신용을 바탕으로 쓴 계약서가 사회가 발전하고 사이버 세계가 넓어질수록 종류도 숫자도 크게 증가하고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이제 부모와 ..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7.24
선동토굴仙洞土窟 방우달方禹達 시방詩房 선동토굴仙洞土窟 방우달方禹達 시방詩房 방우달(시인) 서재書齋라기보다는 서고書庫에 가까운 내 방을 '선동토굴仙洞土窟 방우달方禹達 시방詩房'이라 이름 붙인다. 신선들이 사는 동네 한 모퉁이를 빌려서 시를 읽고 시를 쓰는 토굴이라는 뜻이다. 오봉산(옛 청평산) 청평사 뒤쪽 바..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