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얕은 사람 생각이 얕은 사람 방우달(시인) 생각이 얕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고통이다. 즉 상식이 없거나 생각의 깊이가 얕거나 상대방을 전혀 배려하지 않거나 역지사지는 아예 물건너 갔거나 무례한 사람들 말이다. '그러려니', '70%만 돼도 괜찮다'고 생각하더라도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11.26
노숙자의 삶 노숙자의 삶 방우달(시인) 34년의 직장생활을 퇴직하고 그 다음 날 서울에서 노숙자 생활을 보름간 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은퇴 후 어떤 고난이 닥치더라도 견디기 위한 노숙자 체험을 먼저 하고 인생 2막을 시작하려고 했습니다. 결국 아내와 가족의 반대로, 용기부족으로 실행되지..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11.18
생각없이 생각없이 방우달(시인) 가장 생각이 많아지는 가을에 생각없이 살고 싶다. 과연 생각없이 사는 것이 가능할까? 불가능하리라, 생각없이 사는 것을 생각하는 그 자체가 생각이므로. 여기서 생각없이 산다는 것은 나와 타인을 비평, 비난, 평가, 분석하지 않고 정의, 가치, 의미, 도덕, 윤리..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11.09
단어 단어 방우달(시인) 사람을 좋아하면 사람이 사랑이 되고 돈을 좋아하면 돌아버린다. 기차는 길다. 열차는 열을 지어 달린다. 단어에서 의미가 절로 나오듯 사람은 얼굴에서 뜻이 나온다. 얼굴이 단어고 말이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11.07
식구는 닮는다 식구는 닮는다 방우달(시인) 오래살면 부부도 닮는다고 한다. 결혼할 때부터 닮은 부부도 있다. 천생연분이다. 즉 식구는 닮는다.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감정의 희로애락을 겪고 생활습관이 같으니까 외모까지도 닮는 것이다. 유전자가 같은 식구, 부부도 닮고 남이라..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11.06
결실의 계절 결실의 계절 방우달(시인) 가을은 참 좋은 계절입니다. 그런만큼 가을 앞에 붙는 이름도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결실의 계절입니다. 인생에도 결실의 시기가 있습니다. 수확은 기쁨을 줍니다. 그런데 기쁘지 않다면 지난 계절에 게을렀거나 현재 마음을 비우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11.05
누가 책장을 넘깁니까? 누가 책장을 넘깁니까? 방우달(시인) "요즈음 누가 책장을 넘깁니까?" 이는 책을 읽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더군다나 종이책은 더 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떨어지는 나뭇잎보다 책장이 더 많이 넘어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 중에는 사업에는 실패한 사..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10.02
감정에 충실한 언행 감정에 충실한 언행 방우달(시인) 자기 감정에 충실한 언행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란 한 마디로 '남의 시선을 살피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언행을 행하는 것' 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더 줄이면 '주인된 삶' 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어렵고도 힘든 일입니다. 최소한 ..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9.02
소주는 구이를 좋아한다 소주는 구이를 좋아한다 방우달(시인) 나는 블로그에 날마다 일기를 써서 일주일 단위로 공개를 한다. 혹시라도 은퇴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다.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부호 등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가끔 잘못 쓰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아내나 딸들이 지적해 준다. 한 ..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8.02
이 세상 마지막 날 이 세상 마지막 날 방우달(시인) 이 세상 마지막 날 그대는 돈을 두고 가지만 나는 행복을 가지고 간다. 행복을 가지고 떠나는 사람은 미련을 남기지 않으리라.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