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인연 특별한 인연 방우달(시인) 생각만 해도 몸과 마음이 하늘로 치솟는다. 남편이 정비한 전투기를 아내가 타고 창공을 드나드는 부부의 행복. 공군사관학교 출신 장교 아내와 항공정비사 중사 남편의 하늘과 땅 사이엔 신뢰와 헌신만이 가득한 사랑! 5년간 마음의 비행 끝에 하늘에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 사랑詩 2008.09.02
사랑은 아픈거야 사랑은 아픈거야 방우달(시인) 바람을 섞어서 서로 몸을 부비며 가을 앞에서 풀잎들이 합창을 한다. 사랑은 아픈거야. 사랑은 아픈거야. 열병 같은 여름 그 숲속을 걸어온 이는 노래하지. 누가 뭐래도 사랑은 아픈거야. 가을 앞을 스치는 천 바람 만 바람 붙들어 놓고 물어봐. 길 가는 이들의 눈빛을 좀 .. 사랑詩 2008.08.31
기다림과 아쉬움 사이에서 기다림과 아쉬움 사이에서 방우달(시인) 날마다 만나는 해처럼 인생이란 기다림과 아쉬움 사이에서 하루해가 진다 아침에 뜨는 해를 보라 얼마나 큰가 어둠을 견디며 긴 밤을 기다렸기 때문이다 저녁에 지는 해를 보라 얼마나 큰가 만나서 헤어지는 아쉬움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기다림에 뜨고 아.. 사랑詩 2008.03.05
순결에 대하여 순결에 대하여 방우달(시인) 젊었을 때는 순결에 대하여 한 쪽 면만 보거나 강조하게 된다. 그러나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고 키우며 살만큼 살고 나면 고루고루 다각적으로 보고 생각하게 된다. 즉 순결은 그 사람의 육체가 아니라 마음에 붙어 있어 뗄 수 없는 정신의 레테르라는 것을. 사랑詩 200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