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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수행길' 산책

'야탑수행길' 산책/방우달(처세시인) 토요일 오후 3시 반부터두 달만에 '야탑수행길' 산책 중이다.주 5일 근무에 출퇴근시 약 일만보 걷는다.토, 일요일, 공휴일엔 보통 다른 일로 바쁘다. 3월말인데아침엔 눈이 펑펑 내리더니 오후엔 맑다.강풍이 소리를 지르며 날고 있다.야탑수행길도 바람 소리로 분주하다.그러나 봄날은 봄날이다.이제 춘천에도 봄이 왔다. 거리도 만천천도 별로 변하지는 않았다.계절의 색깔만 갈아 입었을 뿐이다.수행하는 마음도 변함이 없다.오랜만에 걸을 뿐이다.봄날 하늘의 뭉게구름이 8월말과 같다.구름은 흐르는 일심(一心)이다. +2장

매너 없는 차주와 견주

매너 없는 차주와 견주/방우달(처세시인) 운전을 하거나 산책을 하다 보면매너 없는 운전자와 개 주인을 자주 만난다.매너 없는 사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많은 사람이 잘 안다. 서로가 기분이 나쁠 수 있다.심지어 하루의 기분을 망칠 수도 있다.공중도덕과 바른 질서는 공동사회의 필수 도리다.선진 국민의 신사도다. 노인일자리 아침 교육을 받으러 가는 길이다.소양, 교양, 안전, 노인복지 등에 대해서한 달에 3시간 교육을 받는다.  산책 겸 걷기 위해 일찍 나왔다.어느 쌈지공원에서매너 없는 젊은 여자 개 주인을 보았다.기분이 좋지 않지만 참고 지나쳐 왔다.내가 남의 행동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인내의 미덕을 실천하자. 개나리꽃이 예쁜 아침 봄을 알린다.올해 73번째 봄은 더 의미있고 행복해져야겠다.앞으로 27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