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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방우달(처세시인)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부모는 자식을 사랑합니다.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정치인은 나라와 국민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말로만 하지 말고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하는 양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자식도 부모를 사랑합니다. 새해에는 사람 사는 세상을 살고 싶습니다.사람 같은 짐승이짐승 같은 사람보다 좋을 수 있습니다.

손자 잠옷 입은 할머니

손자 잠옷 입은 할머니/방우달(처세시인) 설날이 벌써 며칠 지났다.세월은 참 빠르게 흐른다.아이들은 빠른 세월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다. 설날 딸이 손자 잠옷을 가져왔다.새옷인데 작아서 못입는단다.딸은 평소 옷 신발 음식 용돈 등으로 효녀다. 손자의 잠옷을 입고 아내는 좋아한다.아내는 손자가 잘 큰 것이 자랑스럽고손자의 옷을 입을 만큼 오래 산 것에 감사한다. 앞으로 증손주 잠옷을 입을지도 모른다.인간의 수명은 급속도로 늘어난다.우리 부부는 나이 탓 하지 않고사는 날까지 건강하기만 바란다.

참된 삶

참된 삶/방우달(처세시인) 짜라테스는 이렇게 들었다"남이 버린 행복을 줍기에도 바쁘다." 새해 들어서 나는 생각했다.여태까지 허황된 꿈을 좇으며 살지는않았는가?살만큼 살았고다양한 삶을 경험했기에 가능한 생각이다. 가장 흔한 삶이 가장 귀한 삶이다.그것이 최고의 행복이다.흔한 삶은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나의 삶을 가장 사랑하는 삶이다. 지금의 내 삶이 소중한 줄 알면헛된 행복을 찾아 나서지 않는다.많은 사람은 헛된 꿈 행복을 찾다가인생 전부를 허비하고 만다. 어떤 이는 남이 버린 행복을 주워 살아도평생 행복하게 살았다고 말했다.나도 올해부터는 그렇게 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