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달 시인께

방우달 시인께 87 - 독자의 댓글

野塔 방우달 시인 2024. 11. 17. 00:25

방우달 시인께 87 - 독자의 댓글

 

말해야할
말을
말하지않는이가
벙어리고

 

가야할
곳을
가지않는이가
앉은뱅이이라는
큰가르침을
가르치시지않고가르쳐주시어

 

두손모으고
머리숙여
삼배올리옵니다.
삼배올리옵니다.
삼배올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