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달 시인께

방우달 시인께 85 - 독자의 댓글

野塔 방우달 시인 2024. 11. 13. 00:46

방우달 시인께 85 - 독자의 댓글

 

저는
한숨이있어
외로울때에는
한숨을쉬고살고

 

저는
눈물이있어
슬플때에는
눈물을흘리고살고

 

저는
괴로울때에는
몸부림치는신음이있어
몸부림치며삽니다

 

이렇게살아도
한숨이
슬픔이
몸부림이부족된적이
한번도없읍니다

 

이러한
생활을
오늘도
가르치시지않고가르쳐주시어

 

가슴에두손모으고
머리숙여
존경의인사를올립니다.
존경의인사를올립니다.
존경의인사를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