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들
방우달(시인)
예순 중반대 부부.
남편이 오랜만에 밤일을 하려는데
아내의 거부반응이 감지된다.
- 왜 그래요?
- 당신은 맨날 앞으로만 해!
- 이젠 앞으로 하는 것도 힘들어.
젊었을 때 말하지.....
- 부끄러워서.....
- 나는 당신이
아무 것도 모르는 줄 알고!
그날도 겨우 앞으로만 일을 마쳤다.
* 註 : 남편은 제비가家, 아내는
홍등가紅燈街출신이다
고수들
방우달(시인)
예순 중반대 부부.
남편이 오랜만에 밤일을 하려는데
아내의 거부반응이 감지된다.
- 왜 그래요?
- 당신은 맨날 앞으로만 해!
- 이젠 앞으로 하는 것도 힘들어.
젊었을 때 말하지.....
- 부끄러워서.....
- 나는 당신이
아무 것도 모르는 줄 알고!
그날도 겨우 앞으로만 일을 마쳤다.
* 註 : 남편은 제비가家, 아내는
홍등가紅燈街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