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방정식 시로 풀다 72

사진 한 장의 의미

사진 한 장의 의미/방우달 (처세시인)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며 전원생활을 즐기시는 어느 애독자 한 분이 제 책 7권을 사서 읽으시고 인증샷을 보내주셨습니다. 와 (방우달 지음. 퍼플 펴냄) 두 권의 주제 행복과 자신의 농촌 삶의 행복함을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한 아름답고 따뜻한 명작으로 품어냈습니다.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경이롭습니다. 이런 느낌의 사진을 처음 만났습니다.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큰 보람과 솟구치는 힘이 됩니다.

[행복 방정식 쉽게 풀다 1, 2]

[행복 방정식 쉽게 풀다 1, 2] 처세시인 방우달 지음. 교보문고 퍼플 펴냄. 2023.7 각권 9,000원 행복 방정식이 어디에 별도로 있을까요? 있다면 어떻게 쉽게 풀 수 있을까요? 읽으시면 저절로 행복해지는 책입니다! [행복 방정식, 詩로 풀다]를 출간한 지 2년이 다가옵니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보답으로 두 권으로 분권하면서 제목도 쉽게 바꾸고 표지도 단순히 새롭게 개정판을 냈습니다. 내용도 추가하고 다소 미흡한 부분을 다듬었습니다. 지금까지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배달된 19편을 전부 실었습니다. 처세시인 방우달의 대표 시/에세이 선집이라고 독자분들이 부르고 있습니다. 현대판 채근담, 명심보감이라고 극찬해 주셨고 마음챙김 행복 전도서라고도 불립니다. 잠언시, 명언시로서 많이 회자..

앙코르 작품 2023.07.06

애막골 여든 클럽

애막골 여든 클럽/방우달(처세시인) 최근 4번째 애막골 새벽 산책을 다녀왔다 05:10 비 예보가 있어서 접는 우산을 지참하고 출발 했다. 끝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다. 후평 4단지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에는 유모차를 밀며 걷기하는 할머니도 있었다. 노인들과 젊은 여자도 몇몇이 놀이터를 몇 바퀴 돈다. 모두들 자신의 여건과 신체 조건에 따라 부지런히 건강관리를 잘 하고 산다. 애막골에는 새벽부터 남녀노소가 함께 산책한다. 느리게 걷는 사람, 빠르게 걷는 사람, 맨발로 걷는 사람,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열심히 운동하는 이도 많다. 각자 알아서 즐겁게 운동한다. 그중에 애막골 여든 클럽 회원들을 만났다. 여든에서 미수까지 7인 남자들이다. 새벽마다 각자 좋아하는 코스로 운동하고 한 곳에 모여 담소하며 맨손 운동을..

죽을맛을 아시나요?

죽을맛을 아시나요?/방우달(처세시인) 죽음에도 맛이 있다고 합니다. 쓴맛 신맛 짠맛 단맛 감칠맛 기름맛 매운맛 등 여러 가지라고 합니다. 아니 사람마다 다른 삶맛으로 살다가 죽으니까 죽을맛은 다 다르지 않을까요? 통틀어서 같은 죽을맛이라고 하나 봅니다. 인생의 고비마다 죽을맛을 맛보는 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죽을맛 살맛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잖아요. 내가 죽을맛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언제든지 죽을맛을 다른맛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나는 죽을맛을 날마다 살맛으로 호환시킵니다. 나는 '행복사냥꾼'이기 때문에 날마다 사냥감이 다릅니다. 사냥감은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새로워집니다. 오늘은 장마가 시작되어 폭우가 내립니다. 오늘 사냥감은 '휴(休)'입니다. 근심걱정 ..

아파트 단지 둘레 산책길

아파트 단지 둘레 산책길/방우달(처세시인) 춘천은 산책하기 좋은 곳이 많다. 높은 산 낮은 산 호반 하천 들판 대학 캠퍼스 아파트 단지 둘레길 등 많고 많다. 나이가 많이 들면 야산이나 호반 아파트 단지 둘레길이 걷기에 최적이다. 접근하기 쉽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밤낮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나의 산책길 '야탑수행길'도 15곳 정도다. 5,000보 8,000보 10,000보 15,000보 20,000보, 그 이상 그날의 날씨 시간 몸컨디션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해서 걸을 수 있다. 휠체어를 타시는 몸이 불편한 분등 85세 이상 어르신들도 산책을 규칙적으로 하신다. 공기 좋고 가깝고 안전하니까 산책하기 참 좋다. 춘천에는 특히 어린이 청소년 노인 체육 복지시설이 많다. 큰 돈 들이지 않고 건강관리..

쓰레기 분리 배출

쓰레기 분리 배출/방우달(처세시인) 쓰레기 분리 배출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단지 등)이 확연히 다르다. 시설도 다르고 의식도 다르다. 불법투기 빈도도 다르다. 잘 사는 동네와 달동네도 다르다. 비닐용기에 테이프를 붙이거나 끈을 연결하기도 한다. 반드시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잘 사는 집이 좀 더 여유가 있다. 어떻게 살면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제도적으로 자유 평화 정의가 유지되어야만 하지만 마음이 우선이다. 일체유심조다. 고요한 마음 유지엔 수양 수행이 절실하다. 읽기 걷기 사색하기 명상하기 쓰기 등 8기의 실천이 마음 챙기기에 큰 도움이 된다. 존재적 고독과 관계의 외로움도 극복된다. 오늘도 나는 8기를 즐긴다.

홀로 새

홀로 새 우울이 걷히지 않은 일상의 하늘로 애처로운 날개 저으며 새 한 마리 날아가네 짝, 먼저 가셨는가 - 방우달의 《행복 방정식, 詩로 풀다》 중에서 - 요즈음 홀로 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늙은 새도 젊은 새도 그렇습니다. 짝이 있어도 홀로 새가 많습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짝을 맺어야 합니다. 우울의 하늘이라도 둘이 날면 우울이 걷힙니다. 짝이 있어야 희망을 낳고 희망이 자라서 나중에 더 큰 기쁨이 되고 지나고 보면 행복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앙코르 작품 202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