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14

배움의 자세

배움의 자세/방우달(처세시인) 김형석 철학자는 말씀하셨다."성장하는 동안은 안 늙어요." 당연한 말씀 속에 진리가 있다.모든 생명은 성장을 멈출 때 늙는다.'마음은 청춘이다.'라고 말은 하면서우리는 마음을 닫고 살아간다. 청춘은 열린 마음이다.보고 듣고 읽고 배우면서 생각할 때,그것을 실천하며 살아 갈 때우리는 날마다 성장한다. 100세 장수 시대에늙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 가자.죽는 마지막 날까지 마음을 열자.늙어서 죽었다는 소리 듣지 않게마지막 순간까지 배우며 성장하자.

야탑이 말했다 2024.05.10

청춘 단풍

청춘 단풍/방우달(처세시인) 가을 햇살 즐기며 애막골 산책 중이다. 애막골 진입로 주변 은행 가로수들 예쁘게 물들었다. 요즘 춘천의 단풍은 참으로 아름답다. 단풍 중에서는 이팔청춘이다. 70대 초반의 잘 익은 청춘 노인이다. 봄꽃이 아름답듯이 가을 단풍도 아름답다. 살면서 할 일 다한 성인과 같다. 저녁 노을처럼 엄숙하고 성스럽다. 단풍을 바라보며 나는 경배한다. 10여일 지나면 낙엽이 되므로, 청춘도 한 순간이다. * 모 그룹 前 회장(80세)이 오늘 돌아가셨다. +4장

청춘과 젊음 - 독자 추천 작품

청춘과 젊음 - 독자 추천 작품 ***(백 번의 달콤한 댓글보다 단 한 권의 책을 사주시고 인증샷을 보내주심이 진정성이 있습니다! - 인사성 댓글 사양합니다~~)*** 마음은 늙지 않는 것 그 속에 청춘이 살고 있네 육체는 늙어 가는 것 그 속에 젊음이 살고 있네 마음은 계절마다 한결같고 육체는 확연히 다르네 젊음은 짧고 청춘은 긴 것 청춘을 잃으면 무덤이 찾아오네 - 방우달의 《도시자연인》 중에서

원두막 추억

** 원두막 추억/방우달(처세시인) ** ㅡ 방우달의 중에서 단내 나는 참외 몇 개를 따서 구름 속에 갇힌 원두막에 올라 사랑하는 이와 함께 올라온 아니, 내려갈 사다리 구름 아래로 넘어지게 하다 청춘은 참외 한 개 먹는 짧은 시간 딴 생각은 갖지 않기로 하다 그걸 엎드려서 먹는 동안 누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른다 구름 사라진 곳에 원두막 보이지 않다

앙코르 작품 2021.07.12

한 계절도 4계절로 나누어 알차게 살기

한 계절도 4계절로 나누어 알차게 살기 돌이켜 보면 내 인생에 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분명 봄은 있었다, 다만 내 청춘에는 봄이 없었다 어둠침침한 것을 봄이라고 할 수는 없다 노년의 봄은 봄이라고 해도 물기 없는 가을의 단풍 같은 것이다 아름답기는 해도 어찌 청춘의 봄에 비유하랴 힘들고 슬프고 아픈 터널 같은 청춘이라도 절망 너머 희망을 볼 수 있고 봄을 맞이할 성숙된 마음이 있었더라면 지금의 후회는 없었을 것이다 돌이켜 보기는 할지라도 인생은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것이다 봄을 잘못 맞이하면 가을이 빈곤하다 언제 어떤 상황이라도 지나가기 전에 봄을 느끼며 꽃 피우는 마음 가꾸어야 하리. - 방우달의 《도시자연인》 중에서 - 4계절이 있는 곳에서는 1년에 한 번씩 봄이 옵니다. 4계절을 인생에 비유하면 ..

앙코르 작품 2021.03.08

봄의 의미

봄의 의미/방우달(처세시인) *방우달 단상집 중에서 돌이켜 보면 내 인생에 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분명 봄은 있었다, 다만 내 청춘에는 봄이 없었다 어둠침침한 것을 봄이라고 할 수는 없다 노년의 봄은 봄이라고 해도 물기 없는 가을의 단풍 같은 것이다 아름답기는 해도 어찌 청춘의 봄에 비유하랴 힘들고 슬프고 아픈 터널 같은 청춘이라도 절망 너머 희망을 볼 수 있고 봄을 맞이할 성숙된 마음이 있었더라면 지금의 후회는 없었을 것이다 돌이켜 보기는 할지라도 인생은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것이다 봄을 잘못 맞이하면 가을이 빈곤하다 언제 어떤 상황이라도 지나가기 전에 봄을 느끼며 꽃 피우는 마음 가꾸어야 하리.

앙코르 작품 2021.03.08

청춘과 젊음

청춘과 젊음 마음은 늙지 않는 것 그 속에 청춘이 살고 있네 육체는 늙어 가는 것 그 속에 젊음이 살고 있네 마음은 계절마다 한결같고 육체는 확연히 다르네 젊음은 짧고 청춘은 긴 것 청춘을 잃으면 무덤이 찾아오네 - 방우달의 《도시자연인》 중에서 - 청춘이 영혼이라면 젊음은 육신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청춘은 늘 간직할 수 있습니다. 젊음은 늙음으로 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사느냐는 마음의 영역입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은 한결같을 수 있습니다. 청춘을 잃으면 살아 있어도 죽은 것입니다. 청춘은 봄 같은 마음입니다. 꿈과 이타적 소망이 살아 있습니다.

앙코르 작품 20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