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땅 춘천의 땅 방우달(시인) 춘천은 땅이 흔한 곳이다 값은 묻지 마라 선동仙洞에서의 값은 속되다 아직도 빈 땅이 많다 그 땅이 무엇으로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마치 젊은이의 미래와 같이 미발표 신작 2016.04.20
울어도 어울리는 계절 울어도 어울리는 계절 도서명 : 나는 아침마다 다림질된다(방우달) 술을 많이 마시면 사철 어느 때든지 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을에는 술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울 수 있습니다 가을이 슬퍼서가 아닙니다 가을은 나를 인간으로 돌아가게 하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울.. 앙코르 작품 2015.07.11
비애悲哀 젖은 진달래-드름산에서 비애悲哀 젖은 진달래 -드름산에서 방우달(시인) 비 내리는 드름산 홀로 걷네 비雨에 젖은 비애悲哀의 그대 꽃샘 봄비 내려 몸이 먼저 젖고 청춘의 혼 하나 젖고 젖어 지며 속으로 흘린 눈물 의암호 가득 섬 붕어 한 마리 젖은 호수 베고 홀로 누웠네 사랑詩 2013.04.22
청춘 때문에 청춘 때문에 방우달(시인) 상봉에서 춘천 춘천에서 상봉 일반열차 청춘열차 사이좋게 다니는데 한 번은 청춘이 지나갈 때 일반이 멈춰 서서 기다려 준다 한 늙은이 한숨 쉬며 아, 청춘 때문에!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