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1.08.화요일 당신이 배운 것을 세상에 베풀도록 하세요. 이제 나에게 남은 날들은 얼마 없습니다. 하지만 하늘은 길을 찾아 헤매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누군가를 늘 필요로 하지요. ㅡ (네스토어 T. 콜레 지음. 나무생각 펴냄) 중에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 내가 어릴 때, 절망 속에 빠져서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나를 살려 준 말이다. 내가 나를 버릴 때 어느 누구도 나를 살릴 수 없다. 하늘은 스스로 살아나려고 하는 사람을 도와 줄 것이다. 나는 살아 났다. 오늘의 나로 키웠다. 여기서 하늘은 종교적인 의미도 있다. 나 자신일 수도 있다. 내 주위의 사람들이기도 하다. 이제는 내가 하늘이 되어 베풀고 도움을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