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 22

어떻게 사느냐고 묻는다면?

** 어떻게 사느냐고 묻는다면? **/방우달(처세시인) 분당 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며 살다가 정년 퇴직하고 춘천으로 이주하여 11년 째 삽니다. 으로 으로 '호반산책자'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삽니다. 가진 것이 별로 없는 나는 오기(傲氣)로 '5기'에 미쳐서 삽니다. '5기'(읽기, 걷기, 사색하기, 명상하기, 쓰기)는 정신과 육체 건강에도 좋고 돈도 가장 적게 들고 시간 보내기도 즐겁고 유익하며 은퇴생활에는 최고의 를 깨닫습니다. 가끔씩 술값 아껴서 인터넷 서점 방문하여 내 책을 내가 사고 이른 아침 여섯 시 인터넷을 열어 '교보문고 POD베스트' 순위를 보며 자족의 미소 짓고 그 책들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재미와 즐거움으로 살아가는 방우달 시인으로서 살아갑니다. 오기(傲氣)와 '5..

미발표 신작 2022.06.18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13.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13.월요일 "군자는 언어를 신중히 하고 먹는 음식을 절제한다." ㅡ 주역 인간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언어다. 먹는 음식 또한 운명을 결정한다고 한다. 말과 글은 그 사람의 속을 보여주는 거짓없는 거울이다. 선과 악이 그대로 드러나고 거짓과 진실이 숨김없이 보인다. 말과 글은 마음 수양에서 달라질 수 있다. 음식을 먹는 사람은 과식, 폭식, 대식, 소식, 채식, 육식 등 다양한 형태로 분류된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식과 채식 위주의 식단이 좋다고 한다. '입'의 관리가 관건이다. 말이 나오는 곳, 음식이 들어가는 곳이 입이다. 입의 관리가 부와 장수를 결정하는 핵심이라고도 한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 다툼의 원..

연인, 가족, 타인

연인, 가족, 타인 가족은 너무 가까워서 잘 보이지 않아요. 타인은 너무 멀어서 잘 보이지 않아요. 연인은 알맞은 거리라서 잘 보여요. - 방우달의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 중에서 - 약 400만 독자가 아침마다 읽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도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서울 한복판 광화문 네 거리에 있는 '광화문 글판'을 모르는 서울 사람들도 수 없이 많습니다. 3개월에 한 번씩 가슴을 울리는 명귀들이 걸립니다. 강남에도 한 군데 있습니다. 지방 사람들은 더더욱 '광화문 글판'을 모릅니다. 모르는 것은 가까워서도 아니고 멀어서도 아닙니다. 관심이 없고 마음이 닫혀서 그렇습니다. 배움, 성장, 발전, 행복의 욕구와 의지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고도원의 아침 편지'를 모르는 것도 읽지 않는 것도..

앙코르 작품 2022.05.30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26.토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26.토 요즘 춘천은 지옥이다. 공기질(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은 며칠 째 나쁨, 매우나쁨 수준이고 코로나19는 오늘 0시 기준 842명이 확진자다. 286천명 작은 도시에 가혹하다. 밖으로 나가기가 겁이 난다. 오늘 포함 3일 째 산책을 쉬고 있다. 술은 이틀 째 단주다. 기분이 좋지 않다. 그래도 승용차는 열흘 정도 타지 않았으니 시운전을 해줘야 한다. 기계는 놀려놓으면 녹쓴다. 사람도 그렇다. 14:00~16:00 아내와 드라이브에 나서다. 주유도 가득히 하고 (71,000원), 자동세차(3,000원)도 하다. 마음이 넉넉해졌다. 46, 56번 국도, 춘천댐, 서면 옛길, 인형극장, 춘천5교, 후평동으로 50Km 주행하다..

대놓고 광고하기의 진실

** 대놓고 광고하기의 진실 **/방우달(처세시인) 1. 최근에 출간한 책입니다. 2. 처세시인 방우달이 냈습니다. 3. 어느 책을 읽으셔도 좋습니다. 4. 전부 다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5. 모든 분에게 이 됩니다!!! ** 이 어려운 시대에 남의 책을 한 권 사서 읽는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책 사 주신분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앙코르 작품 2022.02.24

[신간] 방우달의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짧지만 임팩트 강한 긴 여운의 시 100편

[신간] 방우달의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짧지만 임팩트 강한 긴 여운의 시 100편 이완재 기자 승인 2022.02.21 09:52 휴대폰처럼 들고다녀도 좋을 책...마음의 글판이 될 잠언적 작품 앵콜 시선들의 대향연 [이슈인팩트 이완재 기자] 책을 읽지 않는 시대, 개인주의가 만연한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내 마음의 보석 같은 시집 한 권이 세상에 나왔다. 휴대폰처럼 늘 휴대하며 심심할 때 펼쳐볼만한 느낌이 좋은 책이다. 본지 인기리에 연재중인 ‘방우달의 봄내골 편지’ 작가이자 시인 겸 수필가인 야탑 방우달이 신간 를 펴냈다. 처세시인 방우달이 교보문고 퍼플을 통해 낸 그의 25번째 작품집으로 POD(주문형 종이책) 형태로 제작됐다. 그가 그동안 써놓은 시들 중 짧은 시 위주로 엄선된 앵콜 시..

시혼詩魂 2022.02.21

마음 가꾸기

마음 가꾸기 나는 봤어요. 나는 알았어요. 나는 느꼈어요. 내 마음에도 꽃이 있다는 것을! - 방우달의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 중에서 - 보고 알고 느끼는 일이 내 마음에 행복을 심는 일입니다. 씨앗을 심고 잘 가꾸는 일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곧 봄이 옵니다. 아무리 매서운 바람이 몰아쳐도 봄은 옵니다. 반드시 오고야 맙니다. 마음을 잘 가꾸는 일, 그것은 자신을 아는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꽃이 있음을 알아야 자존감이 높아지고 모진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아름다운 삶을 가꿉니다. 잘 가꾼 마음이 꽃!

앙코르 작품 2022.02.17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13.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13.일 초미세먼지 나쁨, 코로나 19 오미크론 확산을 핑계로 산책을 쉬다. 이틀 째다. 5일 째 단주다. 잇몸 치료약을 복용하니까 금단현상도 별로 없다.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이 맞다. 2017년 2월 20일, 즉 5년 전에 단상천국 시리즈 4권(4~7권)을 동시에 전자책(e-book)만으로 출간했다. 그 전에 3권은 자비 종이책으로 출간했다. 4권도 자비출판이라 종이책으로 출간할 형편이 되지 못해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많은 사람들이 종이책을 원했다. 하지만 응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제 교보문고 발행으로 'POD 종이책'으로 전자책 4권을 개정판으로 출간하기로 했다. 이번 주엔 '단상천국 시리즈 4권' [어느새]를 개정판으로..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08.화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08.화 아, 슬픈 일인가? 기쁜 일인가? 작년에 내가 [행복 방정식, 詩로 풀다], [고쳐 쓴 어느새], [희희낙락] 를 출간했던 한국문학방송.COM 출판사가 지난 1년간 저자 330여명에게 지급한 도서판매 인세가 총 5,284,536원이란다. 그 중 2위인 저자가 방우달 처세시인이고 총419,600원이다. 100,000원 이상이 3~4명이다. 이게 말이 되는가! 이것이 우리 문인의 현실이다. 처세시인 방우달 지음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퍼플 발행)가 어제부터 교보문고에서 POD(주문형 종이책)로 판매가 되었는데 POD베스트 전분야에서 4위, 시/에세이 분야에서 4위를 기록했다. *2022.02.09. 수요일 06..

독과 씨

독과 씨 꽃이 벌에 한 방 쏘이다. 독이라고 쉽게 말하지 말라. 독이 곧 씨가 된다. - 방우달의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 중에서 - 오늘이 고통스러울 때 멀리 보면 꽃이 보이고 열매가 맺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봄에 미리 가을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프다고 현실을 외면하고 도피하면 영원히 씨앗을 익힐 수 없습니다. 시련, 노력, 인내 없이 닿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고통과 독을 긍정적으로 발효시키면 힘든 오늘이 희망으로 승화됩니다.

앙코르 작품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