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08.화
아, 슬픈 일인가? 기쁜 일인가? 작년에 내가 [행복 방정식, 詩로 풀다], [고쳐 쓴 어느새], [희희낙락] 를 출간했던 한국문학방송.COM 출판사가 지난 1년간 저자 330여명에게 지급한 도서판매 인세가 총 5,284,536원이란다.
그 중 2위인 저자가 방우달 처세시인이고 총419,600원이다. 100,000원 이상이 3~4명이다. 이게 말이 되는가! 이것이 우리 문인의 현실이다.
처세시인 방우달 지음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퍼플 발행)가 어제부터 교보문고에서 POD(주문형 종이책)로 판매가 되었는데 POD베스트 전분야에서 4위, 시/에세이 분야에서 4위를 기록했다.
*2022.02.09. 수요일 06:30 현재 전부야에서 3위, 시/에세이 분야에서 1위 기록!
기쁘다. 노르웨이 거주 한국인 페친 분도 구매하셨다고 하니 감동이다. 이러다가 베스트셀러는 물론 노벨문학상을 받는 것은 아닌가!
한 여성 시인은 6차 항암치료 중인데 요즘은 "시인이 시집을 사줘야 한다"며 10권을 구매해서 주변에 나눠주고 함께 읽겠다고 한다. 경황이 없을 텐데 정말 고맙다.
14:00 '야탑 수행길' 산책에 나서다. 안경점에서 돋보기 알도 교체하고 로또 복권도 2,000원어치 구매하다. 매주 산다. 그냥 보태준다는 마음으로 욕심 없이 산다. 로또 복권 이전 주택 복권부터 꾸준히 조금씩 샀다. 이것이 나의 금전적 사회기여다.
겨울 날씨로는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영상 5~6도C, 바람 초속 1M, 맑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좋음 또는 보통, 자외선 낮음. 일광욕 즐김. 어제 쉬었으므로 오늘 조금 더 걸어서 16,500보 걸었다.
귀갓길에 정육점에서 육회를 사려고 했으나 없어서 최고 품질 돼지고기 삼겹살을 조금 사서 볶음(두루치기)으로 소주 한 병 마시다. 3일만에 마시다. 명분은 책 출간 자축이다. 행복은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찾는 것이다. 우울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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