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11.금
춘천의 오늘 날씨는 초미세먼지 나쁨, 미세먼지 보통, 바람 초속 1M, 낮 9~10도C, 자외선 보통이다. 초미세먼지가 나쁨이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산책에 나서다.
내일은 미세, 초미세먼지가 다 나쁨이라고 예보되었다. 어제 쉬었기에 그리고 내일은 더 나쁘다기에 15:50~18:10 '야탑 수행길' 단축 코스를 12,500보 걷다. 풀밭을 많이 걸었다. 아무도 없는 길에서도 마스크를 벗지 못해서 불편했지만 기분 좋게 걸었다. 내일 상태가 나쁘면 산책을 쉴 것이다.
코로나 19 오미크론 확산이 춘천도 심하다. 인구 286천명에 1일 200명 이상 확진자 발생이다. 이 때 조심해야 한다. 재수 없으면 걸린다. 마음을 느슨하게 풀어서는 안된다. 꼭 필요하지 않으면 모임이나 사람 많은 곳을 피해야 한다. 우리 부부는 대체로 잘 지키고 있다.
나의 25번째 작품집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가 배송되었다. 받아보니 생각보다 잘 나왔다. 외모가 말끔하고 산뜻하고 심플하다. 작년에 낸 책 3권보다 더 마음에 든다. 작년엔 발행인과 정가, 절차 등에서 의견이 맞지 않아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치과 잇몸 치료 약 복용으로 3일 째 단주다. 금단 현상은 아직 없다. 마음의 문젠가 보다. 오늘은 '5기'에 충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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