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작품

마음 가꾸기

野塔 방우달 시인 2022. 2. 17. 08:48

마음 가꾸기

 
나는 봤어요.
나는 알았어요.
나는 느꼈어요.

내 마음에도 꽃이 있다는 것을!

- 방우달의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 중에서 -

보고 알고 느끼는 일이
내 마음에 행복을 심는 일입니다.
씨앗을 심고 잘 가꾸는 일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곧 봄이 옵니다. 아무리
매서운 바람이 몰아쳐도 봄은 옵니다.
반드시 오고야 맙니다. 마음을 잘 가꾸는 일,
그것은 자신을 아는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꽃이 있음을 알아야 자존감이 높아지고
모진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아름다운 삶을 가꿉니다.
잘 가꾼 마음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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