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명작 아버지 아버지는 명작이다 성장과 나이에 따라 읽으면 느낌이 달라진다 아버지는 생존법을 자식들에게 가르치기 때문이다 생존은 잔인함을 닮았다 생존 다음에 사랑이 있다 성장과 나이에 상관없이 어머니는 읽을 때마다 같은 느낌이다 자식들을 사랑으로 가슴에 품는다 사랑은 늘..

원점의 행복 긍정, 여유, 자족이 은퇴생활 행복의 핵심이다. 자연을 벗삼아 걷거나 대형 단지 아파트 거실에서 고독하게 일광욕 즐기며 좋아하는 책을 읽을 때 나는 가장 행복하다. 걷기와 독서와 일광욕을 즐기기까지 얼마나 많은 돈을 소비하고 얼마나 많이 돌아서 왔는가. 이제, 원점의 행복을 누린다. - 방우달의 《은퇴생활 그리고 행복의 지혜》 중에서 -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과 누리는 방식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점은 '어떤 마음가짐을 갖느냐'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순하고 작은 습관이 생각보다 큰 의미의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걷기, 사색, 명상, 독서, 일광욕은 건강과 품위와 풍요를 안겨주는 은퇴생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원점의 행복입니다.

여행 사랑법 이승의 사랑은 대개 눈물 질질짜며 헤어지는 사랑이다 이제 진절머리난다, 사랑법도 시대에 따라 나이에 따라 달라야 한다 짧게 만나 짧게 사랑하다가 웃으며 헤어지는 사랑을 하라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랑을 익히며 참된 설렘을 찾아 떠나는 멋진 여행 사랑! 나이가 들면 인..

아침에 일어나서 꼭 챙겨야할 것들 나는 가야할 곳을 알고 가고 있는가? 나는 언제 어느 때나 있어야 할 곳에 있는가? 나는 내 내면의 목소리에 귀울이며 행동하는가? 사랑할 무엇, 해야할 무엇, 간절히 바라는 무엇 이 세 가지 무엇을 갖고 사는가? - 방우달의 《행복사냥꾼》 중에서 - 아..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하늘 볼 일이 점점 없어져 갑니다 하늘을 봐야 해와 달과 별과 구름을 봅니다 요즈음 세상은 밤낮으로 밝고 어두울 때는 빛을 몸에 지니고 다닙니다 시시각각 일기예보가 발표됩니다 땅만 보고 살기에도 바쁩니다 하늘을 보지 않아도 사는 데는 전혀 불편하지 않습..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연욱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새해 다짐의 말 세상에 공짜는 없다. 노력해야 한다. 세상사에 정답은 없다. 다 아는 것들을 실천하면 성공한다. 건강해진다. 행복해진다. 모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실천이 답이다. - ..

[2018년 7월 5일 목요일 아침편지: 삶은 늘 부끄럼이더라] 아무리 선하게 살았다고 해도 그 사람 죽었다고 하면 잘 죽었다! 하고 웃을 사람 한 둘은 있다 나 죽으면 날 아는 모든 사람에게 부음을 전하지 말라 그렇게 바동거리며 살더니 그렇게 가는구먼! 하고 웃을 사람 있다 삶은 늘 부끄럼..

생활 양심 생활 양심을 지키는 것은 맑은 영혼이 아니라 5만원권 지폐 한 장이다 - 방우달 의 《도시자연인》 중에서 - 생활은 물질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돈으로 물질이나 용역을 구매합니다. 맑은 영혼을 유지 관리할 최소한의 재산은 정당한 방법으로 소유해야 합니다. 황금 만능의 시대에 기초 생활을 위한 작은 재산은 영광의 훈장입니다. 과욕과 집착이 아닙니다. 생활 양심입니다.

'지난 세월은 반성 후에는 바로 버려라' 현재에 충실하되 결과에 대해선 겸허히 받아들이고 살면 과거는 아름답고 현재는 행복하고 미래는 희망으로 가득할 것이다 좋지 않은 과거에 얽매이면 현재는 고통이고 미래는 지옥이다 - 방우달 의 《행복사냥꾼》 중에서 - 누구나 원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과거, 행복한 현재, 희망 찬 미래를. 하지만 현재 없는 과거, 미래는 없습니다. 꼼짝할 수 없도록 연결되어 있습니다. 과거는 부도 수표, 현재는 현금, 미래는 약속어음이라고 하듯이 현재 관리가 우선입니다. 건강 성실 긍정 사랑 배려 나눔 행복으로 가득한 열정적인 삶이 현금입니다.

'이 세상은 알의 껍질입니다' 알의 껍질은 깨어지기 위해 태어납니다 알은 다른 힘을 빌려서 깨든지 스스로 깨든지 껍질을 깨고 나와야 새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능동적이냐 수동적이냐 그것 자체가 운명일 수도 있습니다 그 운명의 틀을 깰 때 또 한 번 세상은 바뀝니다 이 세상은 알의 껍질입니다 - 방우달 의 《은퇴생활 그리고 행복의 지혜》 중에서 - 운명론을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모 출생지 등 진짜 운명은 바꿀 수 없는 것이고 운명이 아닌 것을 운명이라 여기며 갇혀 살거나 체념하며 절망적으로 사는 이가 많습니다. 나아지려고 노력하면 운명은 변합니다. 현재보다는 훨씬 좋아집니다. 내게 없는 금수저를 부러워하기 보다 내가 가진 흙수저를 사랑하며 더 의미있고 가치있는 아름다운 수저로 만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