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5 4

춘천안식원 & 안식공원 견학

춘천안식원 & 안식공원 견학/방우달(처세시인) 어르신 주도의 건강한 삶을 위한 교육은존엄한 삶의 마무리, 웰다잉 프로그램의 하나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2024년 6월 26일 개강하여 주 2시간씩9월 25일 오늘까지 꾸준히 충실한 수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견디기 힘든 여름철이었으나 관장과 직원,강사 및 수강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교육은 성공리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9월 하순의 맑은 하늘과 땡볕에 벼들이 잘 익어 가듯이.... 오늘은 춘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춘천안식원 & 안식공원 견학을 다녀왔다.공사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안식원(시립화장장, 납골당 등)과안식공원(시립공설묘원 등)을 두루 둘러보았다.일반적으로 자세한 설명을 잘 들었지만 평소 궁금한 사항은별도로 질문하여 보충하였다. 납..

모른다, 기억나지 않는다

모른다, 기억나지 않는다/방우달(처세시인) 법적으로 묵비권은 인정받는다.위법성은 이해 당사자가 입증해야 한다.사람은 대부분 자신에게 불리한 것은모른다,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한다.인간의 나쁜 본능이다. 인사 청문회, 수사, 재판할 때유별나게 모른다,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다.그렇게 기억력이 없는 사람이그렇게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그렇게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그렇게 나쁜 짓을 저지를 수 있을까? 더 기가 찬 것은 증거가 차고 넘치는 데도끝까지 모르쇠하는 하는 인간이다.죽어도 모른다,기억나지 않는다는 철면피가 살아 남는다. 불공정한 세상은 유죄다.유전무죄 무전유죄유권무죄 무권유죄는 없어야 한다.검사 판사 변호사의짜고 치는 판은 깨져야 한다.입법권 사법권 행정권의 남용은 절대 금물..

홀 식사 안함

홀 식사 안함/방우달(처세시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아침도 늦게 먹고 입맛도 없어점심 겸 간식으로 먹기 위해복지관 가는 길팔호광장 가까이에 있는 유명한 김밥집에 들렀다.가끔 들려서도 먹고 배달시켜서도 먹은 집이다. 오랜만에 들렀더니 출입구에이라고 붙여져 있다.혼자는 왜 안되느냐고 물으니홀에서 식사는 안된다는 뜻이란다.손님 숫자에 관계없이 안된다고 한다. 근처 유명 프랜차이즈 김밥집에 갔더니그곳에서도 마찬가지다.이 집은 안내문도 없었다.아마 오래전부터 시행한 모양이다. 식사 문화도 첨단으로 치닫고 있다.인건비 재료비 등이 급등하니아마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모양이다.늙은이나 홀로 식사하는 사람은 더욱 힘들다. 할 수 없이 복지관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3,500원인데 진수성찬이다.초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