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안식원 & 안식공원 견학/방우달(처세시인)
어르신 주도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황금기의 리마인드> 교육은
존엄한 삶의 마무리, 웰다잉 프로그램의 하나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2024년 6월 26일 개강하여 주 2시간씩
9월 25일 오늘까지 꾸준히 충실한 수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견디기 힘든 여름철이었으나 관장과 직원,
강사 및 수강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교육은 성공리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9월 하순의 맑은 하늘과 땡볕에 벼들이 잘 익어 가듯이....
오늘은 춘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춘천안식원 & 안식공원 견학을 다녀왔다.
공사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안식원(시립화장장, 납골당 등)과
안식공원(시립공설묘원 등)을 두루 둘러보았다.
일반적으로 자세한 설명을 잘 들었지만 평소 궁금한 사항은
별도로 질문하여 보충하였다.
납골당, 분묘(단장, 합장), 봉안(봉안묘 - 6기, 12기, 잔디장 - 단장, 합장 ,
봉안당 - 개인, 부부단) 중 잔디장에 관심이 많았다.
보통 사람이 둘러봐도 춘천안식원과 안식공원은 명당 자리다.
앞이 확 트이고 좋은 자연 환경이다.
질서정연하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는 느낌을 받았다.
60~80대인 남녀 수강생들은 오늘 견학에 대하여 대만족이었다.
육체적 무덤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안도감이었다.
모두가 <황금기의 리마인드> 교육은 참 잘 선택했다며 기뻐했다.
고맙고 감사하다며 춘천시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 힘찬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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