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4 4

옷과 먼지

옷과 먼지/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옷을 털면 무슨 옷이든 다 먼지 난다.그러나 사람은 털어도먼지 안 나는 사람 있을 수 있다.다만 살면서 먼지 묻히지 않고 살기는매우 힘들고 어렵다는 뜻일 뿐이다. 남의 눈에 티끌은 잘 보여도내 눈에 대들보는 보지 못하는 법이다.항시 자신을 잘 살피고 돌아봐야 한다. 문제는 먼지든 티끌이든 대들보든자신에게도 흠이나 잘못이 있으면최소한 남을 탓하고 욕하고 비난하고피 토하는 비평은 하지 말아야 한다.똥 묻은 개가 등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격이다.내로남불이다. 겸손과 침묵은 존중받아야 한다.언론을 통해서 보고 듣는 것에 싫증이 난다.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이 더 크게 설친다.수신제가 치국평천하는 죽었는가!

야탑이 말했다 2024.07.14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자신에게 질문을 자주 던져라."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자신에게 자주 질문을 던져라.깨달음은 스스로 깊은 생각을 할 때 온다.질문은 스스로 답을 찾는 길이다.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왜 그것을 하는가?그것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혹시 남의 눈치를 살피는 것은 아닌가? 질문으로 나의 언행을 고쳐나가고나의 소명의 길을 걷는다면질문은 어느 스승보다 훌륭하다.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습관이 나를 키운다. 질문을 하다보면 생각이 깊어지고터널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발견한다.삶은 살아 있고 나의 삶이고충만하고 평화로운 삶으로 거듭난다.

야탑이 말했다 2024.07.14

대접받는 기분

대접받는 기분/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내가 가장 좋아하고가장 아끼는 것을 선물하라." 내가 가진 것을 선물할 때가 있다.선물은 내게 필요없는 것을 타인에게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장 아끼고가장 좋아하는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이다.선물받는 사람이 쓰레기통이 아니다.사서 선물할 때는 상대방이 갖고 싶은 것을미리 알아서 선택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하기 위해해외 여행을 일부러 가기도 한단다.일년 전부터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미리 무엇을 갖고 싶어하는 지를 알아서비용 노력 정성을 다해서 준비한단다. 오늘 나는 교보문고로부터 가장 정성스런 선물을 받았다.대접받는 최고의 기분이었다.책 한 권, 노트 한 권, 볼펜 한 자루, 탁상 시계 한 개를가장 고급지게 포장해서 택배로 받았다...

야탑이 말했다 2024.07.14

산전수전 구사일생

산전수전 구사일생/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사람이 쉽게 죽으란 법은 없다." 살아보면 안다.사람은 쉽게 죽기도 하고죽는 것이 어렵기도 하다.사고도 일순간에 일어난다. 본래 인생이란 4고(苦)라고 한다.생노병사는 피할 수 없는 고통이다.삶 자체가 산전수전이고구사일생의 운명적인 것이다. 큰병 불치의 병에 걸리거나사업에 크게 실패해본 사람은 안다.사는 것도 죽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살 것 같아도 죽고죽을 것 같아도 산다. 인명은 재천이라고 했다.진인사 대천명이다.너무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작은 것에 귀한 목숨 걸지 마라.느긋하게 살아라. 아무리 큰 위기가 닥쳐도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사람은 죽기 전에는 절대 안 죽는다.'목숨은 끈질기다.사는 날까지는 어떠한 경우에라도천년만년 살것처럼 희망..

야탑이 말했다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