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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죽걸산은 벌써 옛말

누죽걸산은 벌써 옛말/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뛰면 살고 걸으면 죽는다." 시대는 급변하고 있다.4차 산업 시대는 하루가 옛날의 10년이다.하루에 강산이 변한다.뛰살걸죽이다. 얼마 전에는 누죽걸산이라고 했다.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고 했다.요즘은 뛰면 살고 걸으면 죽는다고 한다.그만큼 세상은 시간마다 다르다.보통 운동이 중요한게 아니라 근력운동이 필요하다.생업도 마찬가지로 경쟁이 치열하다. 나는 누죽걸산만 하려고 한다.뛰살걸죽은 나에게 벅차다.여유가 없다.너무 쫓긴다.나는 나이도 있으니 누죽걸산으로만족하고 행복을 만끽하련다. 뛰는 사람에겐 시(詩)가 살지 못한다.너무 각박하다.죽어도 좋으니 하루라도詩가 있는 사회에 살고 싶다. 나는 詩를 사랑한다.시인이 죽은 사회보다시인이 숨 쉬고 사는 사회에 ..

야탑이 말했다 2024.07.13

살아 본 사람만이 산 비법을 안다

살아 본 사람만이 산 비법을 안다/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병은 자랑하라." 어릴 때부터 들어온 말이다.'병을 수치스럽게 생각지 말고 자랑하라.'병을 숨기면 방편을 찾지 못한다. 몹쓸 병일수록 주위에 알려 도움을 청해야 한다.살아낸 사람의 경험과 지혜를 구해야 산다.옛날에는 전염병에 걸리면 쉬쉬했다. 살아 본 사람만이 사는 비법을 안다.죽을 고비를 넘겨 본 사람이 살았다.죽음 앞에는 부끄러움도 필요 없다.서로 돕고 함께 살아내야 한다. 나이들수록 아픈 곳이 많다.고통과 절망을 이겨내야 산다.병의원에 자주 가고 병을 자랑하라.병을 극복하거나 안되면 사랑하라.건강 장수를 누리는 사람이 개인적인 승리자다. 그러나 건강은 자랑하지 마라.건강해 보여도 갑자기 죽을 수 있다.

야탑이 말했다 2024.07.13